아내 아닌 여자 위해 땅·저작권료 다 팔았다고 고백한 임창정의 깜짝 발언
임창정 걸그룹 제작 중 발언
땅·저작권 160곡 다 판 이유
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공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imchangjung3309 |
출처 : instagram@imchangjung3309 |
임창정이 걸그룹 미미로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6일 임창정은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미미로즈(mimiirose)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미로즈는 다채로운 꽃들 사이에서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컬러풀한 스타일링과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외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특히 한 명의 멤버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미미로즈가 보여줄 콘셉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임창정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이 늦어져서 미안하다…^^ 9월 16일 빛을 보게 될 미미로즈 탄생일!! 너희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아름다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
이어 “#미미로즈 #mimiirose @mimiirose_offcl #스포는내가”라며 직접 걸그룹 비주얼을 공개한 사실을 언급했다.
데뷔 일정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미미로즈를 향한 임창정의 남다른 애정은 걸그룹 제작 당시부터 꾸준히 언급되온 바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창정은 “걸그룹 프로듀서를 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사실 2~3년 전에 나왔어야 했는데 코로나19로 계속 연습만 했다”라며 미미로즈를 언급했다.
임창정은 “걔네들은 연습해서 실력이 늘었겠지만 저는 빚이 더 늘었다. 드디어 다음 달에 나온다. 5인조 같은 6인조, 6인조 같은 5인조다. 이게 포인트다. 어디에는 6명이 있는데 한 명은 비밀리에 감춰져 있다”라고 밝혔다.
“금전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어떻게 해결했냐”라는 질문에는 “이것저것 다 팔았다. 땅도 팔았고 ‘소주 한잔’을 비롯한 160여 곡의 저작권도 팔았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
임창정은 “그전에는 노래 리메이크해달라고 동의서가 나한테 왔었는데 이제는 ‘이쪽에 가서 물어보세요’ 이렇게 되더라. 아쉽다. 그래서 더 욕심이 생기고 더 열심히 곡을 써야 하겠다. 앞으로 또 쓰면 되니까”라며 심정을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걸그룹 제작까지 시작한 임창정은 배우,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누리꾼들을 감탄하게 만든 바 있다.
하지만 임창정의 다양한 활동이 아내 서하얀에게는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최근 임창정은 당구 유튜버에도 욕심을 내며 선배 당구 유튜버인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고, 아내 서하얀은 “지금은 할 일이 많으니 나중에 해라”라며 반대했다.
서하얀은 그런데도 고집을 굽히지 않는 임창정에 대해 “본업에 충실하면 좋은데 일 벌려, 잔 끼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 instagram@imchangjung3309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이수근 역시 임창정에게 “지금 하는 일도 많다”라며 반대했고, 김구라도 “이건 주저앉혀야 한다. 할 일 많은데 또 다른 거 올인하면…”이라며 걱정했다.
한편 어마어마하게 일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한 임창정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이어 본인 재산까지 털어 걸그룹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창정이 론칭한 미미로즈는 ‘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며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5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9월 16일 데뷔할 예정이다.
데뷔 멤버로는 ‘방과 후 설렘’, ‘걸스플래닛’ 등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멤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