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성소

중국활동 중 인스타 사진 공개해

한국 활동에 대해서는 미지수

인스타그램 @chengxiao_0715

12일 성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et more stronger”라며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성소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탄탄한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은 성소는 건강미 넘치는 탄력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설특집 2018 아육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성소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우주소녀의 인지도를 올린 그룹의 에이스였다.

서툰 한국어와 비주얼 그리고 무용 전공을 통해 다져진 유연함으로 명절마다 열렸던 MBC의 ‘아이돌 육상 대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성소는 국내 아이돌 중 예능 섭외 1순위로 선정되는가 하면 바쁜 나날을 보내다 중국에서의 인지도도 올라가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쉴틈없이 스케줄을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UZZU LIKE’

특히나 중국판 ‘프로듀스 101’에 댄스 멘토로 나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동안의 이미지와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외교 문제도 커지며 중국 내 스케줄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한 그녀는 드라마, 영화의 주연을 맡으며 최근까지도 바쁜 나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소녀 페이스북

성소를 비롯한 중국인 멤버들은 2018년 싱글 ‘꿈꾸는 마음으로’ 이후로 한국에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사실상 그룹이 해체된 것이 아닌가”라는 논란들이 있었다.

그러나 우주소녀가 소속된 스타쉽과 위에화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시국이 불안정하여 양국 간의 왕래가 자유롭지 않은 점을 꼽으며 성소의 국내 활동은 미지수로 결론지어졌다.

현재 우주소녀는 10명의 국내 멤버들로 유닛 앨범과 드라마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