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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못 참고…’ 파파라치에 찍힌 할리우드 스타의 행동

할리우드의 고질병 파파라치

폭력 휘두른 나오미 캠벨

아내와 수용복 바꿔 입은 짐 캐리

지능적으로 대항한 다니엘 래드클리프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정도가 약하다고 하지만, 할리우드에서는 파파라치는 영원한 배우들의 골칫거리라고 합니다. 자극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 배우들의 면전에 대고 폭언을 쏟거나 욕설을 내뱉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아무리 잔뼈 굵은 할리우드 스타라고 해도 파파라치들만큼은 못 참고 진저리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극심한 파파라치들에게 대처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거나 찍으세요

짐 캐리

할리우드의 간판 코미디 스타인 짐 캐리는 평소의 이미지만큼이나 독특하고 ‘빵’ 터지는 방법으로 파파라치들에게 대응했습니다. 아내와 해변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짐 캐리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파파라치를 발견하고 아내의 수영복을 빌려 갈아입은 후 당당하게 다시 데이트를 즐겨 파파라치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너도 당해봐

제라드 버틀러

배우 제라드 버틀러는 짐 캐리보다 더욱 확실한 방법으로 파파라치를 응징했는데요. 한 식당의 테라스에서 밥을 먹던 제라드 버틀러는 자신을 찍던 파파라치를 보고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반대로 파파라치를 찍었죠. 일상마저 파파라치의 먹잇감이 되는 자신의 심정을 느껴보라는 조치였습니다.

보지 마세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방법으로 파파라치를 피했는데요. 찍히고 싶지 않을 때는 카메라를 가리는 다른 할리우드 스타들과는 정반대의 방법을 택했습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휴지 몇 장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파파라치를 향해 엄지까지 들어 보이는 익살을 발휘했습니다.

이거나 먹어라!

브루스 윌리스

벌써 데뷔 30년이 넘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는 해맑은 표정으로 파파라치를 퇴치했습니다. 액션 배우인 만큼 완력으로 파파라치들을 내쫓을 수 있었지만, 브루스 윌리스는 더 깔끔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마침 들고 있던 생수병의 물을 파파라치에게 뿌려 파파라치들을 놀라게 했죠.

이래서 머글들이란…

다니엘 래드클리프

영원한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전직 마법사답게 기발한 방법으로 파파라치들을 곤혹스럽게 했습니다. 무려 6개월 동안 같은 모자와 자켓만 입고 외출을 한 것이죠.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사진을 팔아 돈을 벌려던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들을 전부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린 계책이었습니다.

참지 않아

나오미 캠벨

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스타 모델 나오미 캠벨은 평소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인데요. 파파라치를 상대할 때도 격한 반응을 보이는 걸로 유명합니다. 해변에서 자신을 찍던 파파라치를 전력으로 쫓아가기도 했고, 지난 2015년에는 핸드백으로 파파라치를 가격해 집행유예 6개월 선고를 받은 적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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