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화보 찍었다” 반전 일상 공개한 개그우먼에 모두가 놀랐다
개그우먼 안영미
유튜브에서 일상 공개
필라테스 경력 7년
코스모폴리탄 |
instagram@an_zzang |
개그우먼 안영미가 숨겨뒀던 재능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셀럽파이브‘ 채널에는 ‘알고 보니 필라테스 경력 7년의 찐 고수!? 소식좌 안영미의 반전 일상 대공개! 그리고 운동 꿀팁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필라테스에 매진하는 안영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안영미는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와 톱 운동복을 입고 필라테스를 하고 있었다.
안영미는 “다들 제가 필라테스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더라”는 말로 이번 영상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7년간 꾸준히 필라테스를 해왔다는 안영미는 고난도 동작도 무리 없이 수행했다.
안영미는 “아무리 오래 필라테스를 해도 매번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엉밑살이 많이 내려와서 위로 타이트하게 올릴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다”며 운동 자세를 선보였다.
또한 “예전에 헬스도 해봤고 요가도 해봤지만 나한테 맞는 건 필라테스더라. 나한테 맞는 운동을 찾으니까 습관처럼 하게 됐다”며 필라테스를 7년간 해온 이유를 말했다.
특히 안영미는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를 묻자 “그 전에 올누드 화보도 찍었고 세미 누드 화보도 찍었다. 필라테스하고 SNS에 운동을 한다고 어필한 이후부터 누드 화보집이 안 들어온다. 왜 안 들어오지? 나는 준비를 다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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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이며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 속으로’로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케이블이나 예능에서도 롱런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개그우먼이다.
지난 2018년에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과 함께 개그우먼으로 결성된 4인조 걸그룹 ‘셀럽파이브’로 데뷔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셀럽파이브는 ‘셀럽 No.1’으로 데뷔해 이후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잘 먹고 잘사는 법’ 등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파이브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아 출연 중인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 중’을 통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예능 부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OTT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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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수상 소감에서 “저도 ‘셀럽은 회의 중’에서 웃통만 깠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겸연쩍다. 멤버들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다. 아까 제가 응큼세포를 했는데 엄마한테 ‘으~’라고 카톡이 왔더라. 그리고 깍쟁이 왕자님(남편) 감사드린다”며 유쾌함을 뽐냈다.
최근에는 TVING ‘유미의 세포들’에서 응큼세포 더빙을 맡아 전문 성우 못지않은 더빙 능력과 안영미 특유의 19금 개그를 잘 녹여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안영미는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와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