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횡령 의혹’으로 난리 났던 여배우, 럭셔리 생활 누리는 근황 공개됐다
배우 서효림 근황 공개
명품 휘감은 일상 눈길
남편 회삿돈 횡령 의혹
tvN ‘수미네 반찬’ / Instagram@hyorim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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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식품 제조 유통업체 대표의 아내인 배우 서효림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편의 회삿돈 횡령 의혹이 불거진 뒤 나오는 근황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서효림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이네 가평 생활. 다슬기도 만져보고, 조개도 잡고, 메뚜기도 보고, 사마귀도 보고, 모든 게 처음이라 신기한 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효림이 남편, 딸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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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명품 썬 캡 등을 장착하고 있었다. 이에 아이비는 “보통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서효림은 “가평 스타일”이라며 “양평 스타일도 좀 보여달라”고 센스 있게 화답했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 5월, 7월, 8월에도 일명 ‘명품 스타일링’을 연이어 뽐냈다. 명품 티셔츠와 목걸이, 신발, 재킷, 가방 등을 착용해 럭셔리 라이프를 자랑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결혼했다. 정명호는 과거 국가대표 출신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였다. 그는 서효림보다 9살이 더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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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식품 제조 유통업체 나팔꽃 F&B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지난 4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정명호와 나팔꽃 F&B 이사 송 모 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피소당했다. 정명호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약 한 달간 회삿돈 3억 원으로 대북 관련주 5만 6,545주를 약 2억 6,000만 원에 매수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수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북한에서 촬영을 추진하는 것을 알고, 대북 협업 관련주가 오를 것으로 예상해 관련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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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는 당시 회사 직원이던 A씨에게 주식 매입을 지시, A씨 개인 소유 증권계좌에 회삿돈 3억 원을 이체해 주식을 사들였고 A씨가 퇴사한 뒤에도 사들였던 주식을 또 다른 직원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그러나 북한 촬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주가가 내려가자 주식을 매도한 뒤 또 다른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그러나 정명호 측은 “변호사와 이사회, 회사 재무회계 담당자 등과 논의해서 거래했다.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서효림은 정명호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