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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동메달 소식에 ‘대선배’ 이상화가 중계도중 보인 행동

‘빙속 여제’이상화 kbs베이징올림픽 해설위원 데뷔

김민석의 동메달 소식에 눈물을 보여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밝혀

출처 : KBS

출처 : KBS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빙속 여제’ 이상화가 7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 KBS 베이징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이상화 위원은 “제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첫 해설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민석의 동메달 소식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출처 : SBS

출처 : SBS

‘빙속 괴물’이라 불리는 김민석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 첫메달을 따냈다. 김민석은 2018 평창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동메달’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를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출처 : instagram@minseok_kim_99

출처 : instagram@minseok_kim_99

김민석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모모가 응원해줘서 동메달을 딴 것 같다”라며 “하늘에서 ‘왈왈’ 짖으면서 응원해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모는 김민석이 키우던 반려견으로 지난해 하늘로 떠났다.


김민석은 평창 대회 전까지만 해도 ‘유망주’였다. 그러다 평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올림픽 메달을 최초로 따내 ‘빙속 괴물’이란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2020년 사대륙선수권 남자 1500m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기대주로 떠올랐다.

출처 : KBS

출처 : KBS

김민석의 동메달 소식에 이상화는 조용히 눈물을 보였다. 전날 황대헌·이준서선수의 완벽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실격처리를 하여 마음고생을 한 다음날이라 전국민이 함께 울고 웃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후배가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 “어제 너무 속상해서 더 울컥한 것 같음”, “이상화 대단한 선수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강석, 이상화 위원이 해설을 맡은 KBS 2TV는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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