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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미인대회 1등 했던 학생은 이렇게 자랐습니다

단발머리 미녀의 대표주자, 고준희는 어린 시절 고등학교 교복을 맞추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일화로 유명하죠. 하지만 그런 고준희도 다른 미인대회에서 고배를 마신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2003년에 있었던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였습니다. 고준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바로 한효주였는데요.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미인 배우, 한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일날 찾아온

평생의 꿈

한효주는 생각보다 평범한 축에 속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운동신경이 워낙 좋아서 체육대회 때 유독 인기가 많았었죠.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한 의류회사의 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면서 마침내 자신의 재능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후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뛰어들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재밌게도 한효주가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날이 바로 그녀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논스톱 5>

<논스톱 5>

이후 CF 모델로 주로 활약하던 한효주는 2005년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 데뷔에 성공합니다. 데뷔작이었음에도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준 한효주는 이듬해 드라마 <봄의 왈츠>에 주인공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을 이뤄냈습니다. 본래 한효주가 맡은 ‘박은영’ 역에는 성유리가 낙점되었었지만, 성유리가 하차하면서 당시 신인 중의 신인이었던 한효주에게 그 자리가 돌아간 것이죠.

<아주 특별한 손님>

<아주 특별한 손님>

한효주는 같은 해인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의 주연 ‘이보경’으로 분했습니다. 이 영화로 한효주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신인여우상을,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했습니다.

3년 연속

드라마 연타석 홈런

<하늘만큼 땅만큼>

<일지매>

<일지매>

한효주는 2007년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찾았는데요. 평균 시청률 30%를 넘기는 성적을 거두며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극정적인 반응을 거뒀습니다. 이듬해에는 한효주의 첫 사극인 드라마 <일지매>를 통해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일지매>는 당시 이준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신인 배우들과 조연 배우들만 있는 작품이라 방영 전에는 흥행이 불투명했지만, 지금은 퓨전 사극계의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이죠.

<찬란한 유산>

<찬란한 유산>

<동이>

<동이>

한효주의 고공행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 해인 2009년에는 주말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 ‘고은성’ 역을 맡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중장년 층에게 인기가 많은 주말 드라마임에도 상대역인 이승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젊은 세대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2010년에는 드라마 <동이>로 마침내 MBC 연기대상의 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하며 흥행보증수표 배우로 등극했습니다.

데뷔 9년 만에

천만 배우 등극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반창꼬>

한효주는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궁에서 점점 메말라가는 중전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작품 자체도 호평을 받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죠. 같은 해, 영화 <반창꼬>에서는 발랄한 의사 ‘고미수’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시자들>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뷰티 인사이드>

2013년에는 영화 <감시자들>로 청룡영화제와 부일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주로 로맨스를 맡았던 한효주의 첫 첩보 영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죠. 2015년에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주인공 ‘홍이수’ 역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습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트레드스톤>

<트레드스톤>

한효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넓게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변요한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고, 2019년에는 미국에서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죠. 비록 비중은 적었지만 한효주의 출중한 연기력은 해외에서까지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바퀴 달린 집>

<바퀴 달린 집>

<해피니스>

<해피니스>

한효주는 최근 올겨울 개봉하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효주는 악명 높은 해적단의 대장 ‘해랑’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동시에 오는 11월 5월에는 스릴러 공포 드라마 <해피니스>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는데요. 경찰특공대의 에이스 전술요원 ‘윤새봄’으로 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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