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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 투어 바라보는 신혜정 씨 '남몰래 흘리는 눈물'

이대호 아내 신혜정 씨가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눈물을 훔쳤다.


롯데 이대호는 28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아내 신혜정 씨를 동행해 네 번째 은퇴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은퇴 투어에 앞서 이대호의 절친인 SSG 추신수는 경기 전 3루 더그아웃 앞에 이대호와 롯데 선수단을 위해 커피와 간식을 먹을 수 있게 간식차를 선물해 이대호와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진행된 이대호의 은퇴 투어에서 SSG의 민경삼 사장은 이대호의 모습이 새겨진 마패를 선물했고, 김원형 감독은 골든볼을, 추신수는 선수들의 사인볼로 이대호의 등번호 10번을 만든 액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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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아내 신혜정 씨가 이대호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해준 후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SSG의 뜻깊은 선물을 받은 이대호는 SSG 주장 한유섬에게 자신이 사인한 배트를 선물했다.


이대호는 은퇴투어 마지막 순서로 SSG 선수단과 롯데 선수단 모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양 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인천에서의 은퇴 투어를 마쳤다.


이날 이대호의 아내 신혜정 씨는 변함없이 야구장을 찾아 꽃다발을 전하며 남편의 네 번째 은퇴 투어를 축하했고, 이대호와 함께 SSG 랜더스 필드에서 둘 만의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을 마친 신혜정 씨는 남편의 은퇴 투어 모습을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한 듯 남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이대호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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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절친 추신수는 이대호의 은퇴 투어를 축하하기 위해 커피차를 롯데 더그아웃 앞에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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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삼 SSG 사장이 이대호에게 마패 기념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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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골든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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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추신수는 선수들 사인볼로 만든 이대호의 배번 액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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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선수단을 대표한 한유섬에게 자신의 사인이 새겨진 배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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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양 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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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아내 신혜정 씨는 이날도 야구장을 찾아 남편의 은퇴 투어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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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대호의 네 번째 은퇴투어를 함께 한 신혜정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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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가 끝날 즈음 남모래 눈물을 흘렸다.

[인천=김재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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