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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by 라이프투데이

보헤미안풍 인테리어

내추럴한 느낌 UP!

공간을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꾸미고 싶다면 '보헤미안풍 인테리어'에 도전해볼 것.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몇 가지 아이템만 있으면 자유로운 느낌의 인테리어 완성하기도 어렵지 않다.


보헤미안풍 인테리어

1. 가느다란 줄에 크고 작은 아이템들을 엮어 만든 ‘발’. 이렇게 만들어진 발을 촌스럽거나 지나치게 클래식한 물건쯤으로 생각했다면 빠른 시간 안에 그 생각을 고쳐먹기를. 발은 ‘트렌디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보헤미안 인테리어에 반드시 필요한 소품임에는 틀림없다. 줄 중간 중간에 다소 화려한 느낌의 비즈가 엮여 있는 것도 좋다. 개성 강한 공간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동물 오브제나 깃털, 구슬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장식돼 있는 발이 제격일 듯.

 

2. 자취방 인테리어의 필수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러그’. 단지 시원함, 혹은 따뜻함을 위해서 러그를 까는 것이 아니다. 방 한 가운데에 화려한 무늬의 러그를 두면 감각적인 분위기는 물론 세련미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 특히 레드나 블루, 옐로 등 비비드한 컬러가 가미된 러그는 아무리 심플한 자취방이라도 인상적인 공간으로 완성해 준다. 여기에 프린트까지 더해져 있다면 자유분방한 느낌을 연출하는 건 시간문제다.

 

3. ‘나만의 공간’이라는 인상을 확실하게 줄 수 있는 알파벳이 프린팅 된 소품. 알파벳이 들어있는 아이템이 어떻게 공간의 이미지를 결정짓냐고? 소품을 이용해 원하는 단어나 문구를 표현하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것. 지나치게 많은 아이템들을 살 필요는 없다. 어떤 문구를 표현할지를 생각한 다음 물건을 구매, 이를 잘 보이는 곳에 매치하면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4. 보헤미안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동물 오브제. 역동적인 느낌의 동물 오브제는 ▲침대 헤드보드 ▲티 테이블 ▲선반 ▲수납장 등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소품이 많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여러 개의 아이템은 보다 리드미컬한 느낌은 줄 수 있지만 보헤미안풍 인테리어 특유의 소박한 이미지는 줄 수 없으니. 만약 여러 동물 오브제를 활용하고 싶다면 한 공간에 모아 놓기보다는 곳곳에 배치해 인테리어에 위트를 주는 것이 더 현명하다.

 

5. 유니크한 이미지를 주는 이국적인 기념품들. 이 아이템들은 구매할 때는 좋지만 여행을 다녀와서는 한낱 애물단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를 공간 한쪽에 배치하면 다른 어떤 소품보다도 멋스러운 인테리어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서로 다른 컬러의 기념품들을 신발장 근처에 배치하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사진출처 : 천가계바람 , 아베크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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