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코스 :: 뻔하지 않은 싱가포르 가볼만한곳 BEST 5
다민족 국가로 불교, 힌두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적 색채가 어우러지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낸 섬나라,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 남쪽 끝에 떨어져 있는 싱가포르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로, 365일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이번 글에서는 예부터 이어져 온 싱가포르의 고유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부터 싱가포르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관광지까지 준비했다.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싱가포르 가볼만한곳 BEST 5, 지금부터 소개한다.
1. 페라나칸 빌리지
첫 번째는 페라나칸 빌리지다. 페라나칸은 중국, 인도, 아랍 등 여러 가지 문화가 한데 섞인 싱가포르 특유의 문화를 지칭하는 말이다.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 마리나베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자리한 카통 지역에 있으며, 페라나칸 빌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싱가포르에서 페라나칸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건물에 새겨진 화려한 문양들과 파스텔톤으로 칠해진 알록달록 건물들이 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데, 꼭 동화 속 귀여운 마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거용 건물 외에도, 1층에는 식당이나 술집, 가게를 비롯해 복합 쇼핑몰까지 있어 해가 진 밤에도 현지인들로 북적북적하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페라나칸 빌리지에 있는 힌두 사원을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2.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
두 번째 싱가포르 가볼만한곳은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다. GDP가 한국보다 훨씬 높을 정도로 경제부국이라 물가가 비싼 편인 싱가포르.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 같은 야시장 스타일의 야외 푸드코트는 지갑 가벼운 여행객들에게 가성비를 챙기며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는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인 마리나베이에 자리해 있어 멀라이언파크와 마리나베이샌즈, 가든스바이더베이 등을 들른 후 도보로 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곳에선 싱가포르의 대표 음식인 칠리크랩을 일반 식당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팟타이나 딤섬 등 약 10곳 정도 다른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는 가게들이 입점해 있어, 골라 시켜 먹는 재미도 있다.
3. 리틀 인디아
세 번째는 리틀 인디아다. 리틀 인디아 근처에 있는 이슬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하지레인(아랍스트리트)과 부기스 스트리트까지 세 군데를 함께 묶어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리틀 인디아에는 화려한 문양과 색상이 인상적인 인도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가득하다. 또한 싱가포르 여행 쇼핑 시 필수로 들리는 대형 마트 무스타파가 있다.
리틀 인디아는 19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싱가포르에서 부족한 노동력을 인도인들로 충당하면서 그들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주하면서 생겨난 마을이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지역 중에도 굳이 인도인들이 이곳에 모여들게 된 이유는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힌두교 사원인 스리비라마칼암만 사원 때문. 돈을 벌기 위해 타국으로 떠나온 인도인들에게 이 사원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다고.
앞에 세 곳이 싱가포르 본섬에 있는 관광지였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두 곳은 싱가포르 남부에 위치한 인공 섬인 센토사섬에 있는 관광지다.
센토사섬은 과거 영국의 군사기지였다가 현재 싱가포르 정부의 주도 하에 100% 휴양 및 관광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싱가포르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휴양을 즐기러 오는 지역이다.
4.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대표 여행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대형 테마파크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저작권을 소유한 여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를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이 가득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인 Transformers : The Ride. 영화 <트랜스포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4D 코스터 어트랙션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의 또 다른 재미. 바로 테마파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인기 캐릭터들. 매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캐릭터별로 언제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공지한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꼭 시간에 맞춰 만나서 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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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빌리지 호텔 센토사
다섯 번째는 빌리지 호텔 센토사다. 휴양의 섬답게 센토사섬 안에는 여러 고급 리조트가 있는데 이곳도 그중 한 곳이다.
리조트 안에 수영장이 있어 센토사섬 해변까지 굳이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안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옆에는 Bar도 있어서 선베드에 누워 맛있는 칵테일 한 잔씩 하며 느긋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여독을 확실하게 풀 수 있다. 오늘 소개한 곳들 모두 유명한 다른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들과도 거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여행 동선을 해치지 않고 다녀올 수 있다.
조금은 특별한 싱가포르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번 글에서 소개한 다섯 곳을 싱가포르 여행 일정에 추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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