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굽은 사람'이 심각하게 의심해 봐야 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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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곤봉 손가락'이라 불리는 손가락 모양을 가진 사람들은 선천성 심질환, 승모판 질환,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양쪽 검지 손톱을 마주 댔을 때 손톱의 모양, 손가락 끝의 굵기 등을 통해 흉부 기관의 상태를 짐작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혈액에 존재하는 산소가 줄어들 때 손톱 끝이 구부러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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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윌리 옹도 "손가락 끝마디를 마주 댔을 때 양 손톱이 맞닿지 않는다면 흉부 기관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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