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 전망지수_임장 안 가도 분위기 파악하는 법
부동산 가격 전망지수_임장 안 가도 분위기 파악하는 법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부동산 가격 전망지수
임장 안 가도 분위기 파악하는 법
최근의 부동산 거래량이 들썩이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접수가 시작되고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들이 터지면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 고점 23.8억을 찍고 16억 15억 대까지 하락했던 헬리오시티 국평도 최근 18억 대 거래가 찍힌 모습이다.
최근 거래들을 보면 13.8억까지 찍혔던(직거래이기는 하지만) 바닥에서 어느 정도 올라와준 모양새다.
매물들도 호가를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급매이지만 호가는 올리고 싶어!
이런 시장 분위기를 데이터로 나타내어주는 지표는 바로 매수매도 동향 혹은 매수 우위 지수다. 해당 지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다.
그런데 KB 부동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중에서 이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보고 가격이 어떻게 흘러갈지 현장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바를 나타내어주는 지표가 있다. 바로 KB 부동산 가격 전망지수.
이 가격전망지수에 대한 신뢰도를 파악해 보기 위해서 과거 자료와 실제 가격지수를 같이 놓고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푸른색 선이 전국 가격지수고 붉은색 선이 전국 전망지수다.
전망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이 등장하면 부동산 가격은 정체 혹은 하락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또, 전망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이 나타나면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피부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부동산 소장님들이 느끼는 바를 종합한 수치이기에 신뢰도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전망지수를 늘어놓으면 다음과 같은데 1년간 공통적으로 하락 추세였지만 최근 이 전망지수의 방향이 반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금 더 확대해서 근 1년 동안의 전망지수만을 떼어놓고 보면 2022년 말을 기점으로 바닥을 찍고 2023년 1월에 대부분의 지역들이 고개를 치켜들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세종 같은 경우 제일 먼저 하락하고 제일 깊게 빠졌던 지역인데 제일 먼저 전망지수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다.
매매 매물도 소진되어가는 중이고 돈 있는 사람들은 세종에 많이 빠진 괜찮은 단지들을 주워 담고 있다.
실제로 주위에서 세종을 담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보이고 있다.
지방지역들도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망지수가 턴했다.
미국이 2월 기준금리를 0.25%p만 올렸다. 이제 기준금리 인상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전세가격 하락도 이제 바닥은 쳤으니 역전세 처맞은 임대인분들 희망을 가져보도록 하자..
2020~2021년 수준의 전세가격이 올 것 같지는 않지만 (정부가 또 어떤 신박한 임대차법을 들고 올지가 변수지만) 손실금액이 조금씩 메워질 것 같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
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를 통해서 임장을 가기전에 지역 분위기를 검토하고 가면 좋을 데이터다. 큰 행정구역별로의 분위기만 전달해줄뿐 세부적으로 예를들어, 충청남도 천안시 불광동의 현장 분위기까지 전달해주지는 못하므로 꼭 현장에 가서 분위기를 체감해봐야한다.
오늘도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았습니다.
source: KB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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