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주식을 매수해 보자
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워렌 버핏은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며 가치 투자를 하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워렌 버핏처럼 가치 투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평가 지표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평가된 주식을 찾으려면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지표들을 기준으로 삼을까요?
많은 가치 지표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PER, PBR, PCR, PFCR, PGRR, POR, PEG 등이 있습니다.
위 가치 지표들은 모두 시가총액을 어떤 지표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특정 주식이 고평가나 저평가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지표들을 잘 혼합하면 저평가 주식들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저평가 주식을 한국에서 꾸준히 매수했다면...?
위 지표들을 활용하여 저평가 주식을 한국에서 꾸준히 매수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2003년 8월부터 지주사, 중국기업, 스팩, 리츠, 관리종목을 제외하고 리밸런싱 주기는 분기로 설정하여 PER과 PBR의 종합 순위가 낮은 순서대로 20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했다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PER + PBR 전략
이런 식으로 하면 원금이 129배가 되는 마법이 발생하네요.
이번에는 가치 지표들을 더 늘려보겠습니다.
2003년 8월부터 지주사, 중국기업, 스팩, 리츠, 관리종목을 제외하고 리밸런싱 주기는 분기로 설정하여 PER, PBR, PSR, PFCR의 종합 순위가 낮은 순서대로 20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했다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PER + PBR + PCR + PFCR 전략
두 개의 지표를 사용했을 때보다 수익률은 상승했고 MDD는 줄어들었습니다.
이 전략의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은 약 18%였는데요.
성장주의 시대라지만 가치주의 수익률도 꽤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치주는 미국에서도 통합니다
세계 1등 주식 시장이 미국에서도 가치주 전략은 잘 통하는데요.
2003년 8월부터 지주사, 해외본사, 리츠 주식을 제외하고 리밸런싱 주기는 분기로 설정하여 PER, PBR의 종합 순위가 낮은 순서대로 20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했다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PER + PBR 전략
미국 시장에서도 파괴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전략입니다.
원금이 225배가 되는 가치주 전략이네요.
이번에는 PSR, PFCR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2003년 8월부터 지주사, 해외본사, 리츠 주식을 제외하고 리밸런싱 주기는 분기로 설정하여 PER, PBR, PSR, PFCR의 종합 순위가 낮은 순서대로 20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했다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PER + PBR + PCR + PFCR 전략
역시나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네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에서의 수익률이 더 좋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저평가 주식을 매수하는 가치 투자를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본업이 있기 때문에 버핏처럼 투자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지표만으로 기계처럼 투자하는 퀀트 투자를 하시면 큰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좋은 수익률을 올리실 수 있기 때문에 퀀트 투자를 하시기를 추천드리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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