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핑하듯 투자하는 주식쇼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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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무라연구소는 주요 거래소의 시가총액 추이를 정리한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사실 한국과 미국에만 투자한다면 이런 데이터는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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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거시경제 관점에서 투자할 국가를 선정한다면 국가별 시가총액의 변화과정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수 있죠.

특히 최근의 미국 사정이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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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10년간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미국만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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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말하면 나스닥은 이제 고점이고, 상대적 저평가인 다른 국가에 투자할 시점이 도래한겁니다.

 

｜주요 거래소의 시가총액 추이 (2012 ~2022년)

 

10년간의 추이를 보면 어떤가요?

나스닥의 엄청난 상승이 눈부십니다. 거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마찬가지로크게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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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12년을 기준으로 뉴욕거래소가 약 2배 정도 증가하는 와중에 나스닥은 4배 이상 증가한 상태라는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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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을 기준으로 보면 나스닥에 투자했던 사람은 승리자 일겁니다.

반면 21년 그래프가 꺾이기 시작한걸 보면 진입 시점에 따라 크게 후회하는 분들이 있을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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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들은 어떤가요?

영국과 독일은 10년간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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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상황은 리먼사태 이후 제자리 걸음인 경우가 많았으니 상대적으로 훨씬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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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은 30년간의 정체를 끝내고 조금씩 성장을 하는 분위기 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지금까지 정체되었던 기간을 생각하면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10년간을 기준으로 보면 유럽보다는 일본이 상승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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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장 메인 시장 외에 지역별로는 또 어떨까요?

 

｜아시아 지역별 시가총액

정답은 인도?

 

 

우선 아시아 주요 시장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한국거래소(코스피) 시장도 이렇게 보니까 의외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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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대 박스피를 2년 전부터 벗어나면서 상승했던게 눈에 보입니다.

다만 2020년보다 오히려 주가는 떨어진 상황이라 힘들어보이지만, 하락폭은 타 국가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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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해/홍콩 등 중국시장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10년간 급격히 상승한 여파로 작년 대비 시가총액에 상당히 줄어든게 보입니다.

이미 홍콩은 3년전보다 하락, 상해는 2년전 수준으로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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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꾸준히 성장해서 어느덧 한국을 넘어서버렸습니다.

10년전으로 돌아갈 수 만 있다면 저는 한국/미국/중국보다 오히려 인도 시장에 투자를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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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본 국가들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상승하는건 역시 인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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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장기업과 거래대금까지 한번 살펴볼까요?

 

｜상장기업수

방금 봤던 주요 거래소들의 신규 상장기업과 기존 상장기업수 입니다.

 

 

이 데이터는 22년 5월까지의 누적데이터로 9월과는 조금 차이가날 수 있습니다.

한국은 5월까지 22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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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국가와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한국의 신규상장기업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인도처럼 성장하는 국가는 올해 5월까지 55개 기업, 상해는 61개 등 훨씬 많은 시장도 존재합니다.

 

 

｜결론

노무라자본시장연구소(Nomura Institute of Capital Markets Research)는 상당히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한국에서도 종종 출처로 사용되는 보고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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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무라증권의 분석은 상당히 탁월에서 몇 년전에는 국내 증권사들보다 훨씬 더 국내시장 예측을 정확하게 했던걸로 유명하죠. (국내 기업별 예측치 비교 1등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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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무라에서도 최근에는 ESG투자, 기후변화 등 한국시장에도 관심이 있을법한 보고서가 나오고 있으니 종종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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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세계 주식거래소의 시가총액 비교를 보면, 몇 가지 결론이 나옵니다.

 

1. 미국시장은 10년간 너무 과열되었다

2. 10년간 상승하지 않은 국가가 많다

3. 21년 대비 모든 국가가 하락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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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거시적 관점에서도 항상 고민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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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노무라연구소의 시장각종 추이와 관련된 데이터는 관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