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정부와 기업이 만드는 이모님 정체
오늘 국내 증시를 가장 강하게 이끌었던 섹터·이슈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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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수) 오늘 시장 총 정리
- 코스피 2605.1 (▲1.21%) | 코스닥 909.0 (▲1.86%)
- 주도 이슈: 바이오, AI, 에이프로젠, 펩트론, 코맥스
????정부와 기업이 만드는 '이모님' 정체
곧 집안일을 덜어놓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과기정통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능형 홈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능형 홈은 월패드,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홈의 발전된 기술로, 그간 한국 지능형 홈은 건설·가전기업 등이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을 채택해 기기 간 호환이 어려워 시장 형성이 제한돼 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지능형 홈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내년까지 글로벌 표준이 적용된 가전, 조명, 잠금장치, 환풍기, 냉난방기기 등을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건설, LH 등 기업들이 참여해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를 연내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에 가정 내 노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은 코맥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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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주가가 움직였어요
- 코맥스, 코콤, 트루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건설
????당뇨치료 넘어 비만까지 치료한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비만 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최근 '비만치료제' 신약 관련 호재가 이어지며 역사상 신고가를 썼습니다.이에 국내에서도 '당뇨병·비만치료제'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한미약품은 그간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3상 시험 계획을 제출한 상태로 한국인 맞춤형 비만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펩트론은 지난 6월 '2023 미국당뇨학회'에 참석해 1개월 이상 악효가 지속되는 비만·당뇨 치료제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했다고 발표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IVL-DrugFluidic) 기술을 기반으로 당뇨·비만 치료제로 IVL3005(2개월 지속형), IVL3021(1개월)을 개발하는 중이며 최근 전임상에서 한 달간 몸속에서 약물이 지속됐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사와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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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미국발 비만치료제 호재에 한미약품 등 바이오주 급등(종합)
- [특징주] 인벤티지랩, 비만약 ‘위고비’ 심혈관계질환 위험 감소 입증...‘IVL3021’ 전임상 30일 지속 부각
????♂️이 소식에 주가가 움직였어요
- 인벤티지랩, 한미약품, 펩트론, 한미사이언스, 대원제약
????이런 소식도 있었어요
- 쿠팡이 분기 사상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4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습니다.
- 에이프로젠이 면역항암 이중항제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무디스가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해 은행·보험주가 하락했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술 공개와 함께 하반기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내일 놓치면 안 될 경제 일정
-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코츠테크놀로지 신규상장
-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공모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