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투자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SUMMARY

- 투자 교육이 필요한 4가지 이유

-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자는 필수

- 하지만 학교와 가정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현실

- 투자자 스스로 경험을 통해 투자기준과 철학을 세워나가야 할 필요성

 

© Pixabay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자본이란 ‘돈’이죠.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는 곧 돈으로 움직이고 작동하는 사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이 있어야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버는 행위’가 중요합니다. 돈을 번다는 것은 경제적인 대가죠. 누군가에게 비용보다 큰 가치를 제공해야만 그 대가로 돈을 벌 수 있겠죠.

돈을 버는 종류는 2가지가 있습니다. 노동소득과 시스템소득인데요. 노동소득이란 내가 가진 지식이나 육체적 노동을 시간과 함께 판매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노동소득을 통해 돈을 법니다. 직장인이나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하죠. 시스템소득이란 회사와 같은 조직적인 시스템을 갖추거나 돈이 들어오는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부동산 또는 주식투자를 통해 벌어들이는 투자소득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동소득으로 번 돈을 잘 투자해 시스템소득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투자’란 필수적인 요소인 셈이죠.

 

투자란?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일.

© 표준국어대사전

 

투자는 미래의 이익을 기대하며 돈이나 시간과 같은 자원을 할당하는 것입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투자 이익을 ‘수익’이라고 합니다. 수익은 배당, 이자, 임대 소득 등을 포함한 자본 소득(Capital Investment) 또는 투자 소득(Investment Income)으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다 여러분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인 투자를 어디에서 배우셨나요? 학교? 아니면 가정? 불행하게도 저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투자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제 어린 시절엔 어린아이가 돈을 밝히면 부모가 교육을 잘못한 것이라고 비난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돈을 주시면 절대 받지 말고 거절하는 게 예의라고 배웠죠. 학교에서는 경제 시간에 수요·공급 법칙이나 일반적인 경제학의 기본 원리에 대해서만 학습할 뿐이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이나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선 가르쳐주지 않았죠.

우리가 숨 쉬며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의 원리를 이해하고 깨우쳐야 ‘부자’가 될 수 있음에도, 그 누구도 ‘투자’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는 현실입니다. 자본을 모으고 지키며 관리하는 운영법이 정말 중요함에도 말이죠. 학교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훌륭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래야 좋은 직장인, 노동자를 양산해낼 수 있을 테니까요. 또 사회에 진출해서도 좋은 인사고과를 받아야만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 고과에 따라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사장 코스를 밟아야만 성공한 직장인으로 인정받죠.

학교나 회사가 투자를 가르치지 않는 이유는 시키는 일을 잘하는 직원을 배출하기 위함입니다. 학교라는 시스템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과는 반대로 가르칩니다. 실수하면 안 되고, 시험은 어떤 협력 없이 혼자서 해내야 하는 것이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만 정답인 시스템이죠. 정답이 하나뿐이니 모든 학생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문제에는 수많은 정답이 있습니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둘째도 경험 투자의 세계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답을 매길 수가 없으니까요. 정답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오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자본과 투자 목적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답만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이론이나 설명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한들, 똑같은 성공을 얻는다는 보장도 못 합니다. 시장은 늘 급변하고 투자환경은 항상 다양한 이슈와 뉴스들이 끊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더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는 수많은 성공과 실패로 인한 경험의 결과물입니다. 많이 도전하고, 경험하세요! 그 경험들이 여러분만의 투자기준과 철학을 탄탄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투자는 지적인 도전 행위이며,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 앙드레 코스톨라니! 그는 주옥같은 투자 명언들을 많이 남겼는데요. 그가 남긴 명언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 같은 직업들과 비교했을 때 다음 한 가지 측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했습니다. 바로 투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투자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 스스로가 학습하며 시장을 경험해야 합니다. 경험에는 독서나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한 간접경험과 시장에 뛰어들어 부딪치는 직접경험이 있습니다. 둘 다 매우 중요하죠. 간접경험을 통해 올바른 투자관을 함양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고 운용해 보며 시장에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 교육이 필요한 이유

①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사회 직장인이라면 회사를 떠나 이 세상에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퇴사를 고민할 때 회사에서 쌓은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잘하는 일을 할지 아니면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데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럼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을 잘 벌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 무서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감을 갖춰야 하니까요. 부모님 용돈도, 아이들 학원비도, 가족생활비도 못 주며 사는 건 너무 비참합니다. 우리 가족이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생계비, 패시브인컴을 쌓을 때까지는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존재하는 걸 증명할 때까지는 패시브인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현재 직장인이라면 월급 외 매월 들어오는 ‘패시브 인컴=시스템 소득=수동적 소득’을 단 10만 원이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과거 ‘저금리 시대’에는 더욱 힘들었고, 요즘 같은 은행예금 5%의 고금리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달 10만 원의 이자 소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은행에 3천만 원이라는 큰돈을 예금해야 합니다.

 

② 경제위기 속 든든한 방패 40대 전후 세대라면, IMF 외환위기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을 겁니다. 경제위기는 자살률 급증, 실직한 가정의 붕괴와 이혼 등 우리 사회에 엄청난 상처와 암울한 그림자를 남겼습니다. 최근 크레디트스위스가 두 차례 투자에 실패하며 유동성 위기를 겪었습니다. 이는 슈퍼리치들의 ‘뱅크런’으로 이어져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떠올리게 했죠. 이러한 금융위기는 해당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야기하고, 수백만 명의 실직자를 양산합니다. 여기에 더해 자산시장은 폭락하고 수많은 투자자들은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되죠.

 

© Pixabay

 

이런 경제위기가 찾아오면 어떤 투자자라도 자산 폭락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만약 ‘빚투’로 투자한 사람이라면 더 힘들 겁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이 폭락할 테니까 말이죠. 그래서 자산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동산+주식+채권+현금(특히 달러) 등 시장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③ 저출산 끊어낼 열쇠 출산율 0.84명. 출산율 산정이 되는 198개국 중 198위.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어느 한 설문조사에서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니, 응답자 절반 이상이 ‘양육비 및 교육비 부담’을 꼽았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집을 장만하고 노후를 준비하기에도 벅찬 사회에서 아이를 낳고 살기엔 현실적으로 돈이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과거와 달리 현재는 여성 대부분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과 가사활동을 동시에 해내기 버거운 게 현실이죠.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결혼은 물론 출산조차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

부동산과 더불어 생활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월급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외벌이로 아이까지 양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가 됐습니다. 경제적 여유를 누리려면 자녀 양육과 노후에 대비해야 하죠. 이를 위해 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익히고, 자산을 불리며 배당소득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투자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잘만 운용하면 노후에 충분한 현금소득을 만들 수 있다는 건강한 투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젊은 세대들도 미래에 희망을 품고 결혼과 출산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④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는 ‘올바른 투자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교육을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자본=시드머니’가 있어야 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저축 습관을 통해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도록 가르쳐야겠죠. 그리고 이 소중한 시드머니를 활용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나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겁니다. 투자 교육은 아이가 단순히 돈을 불리고 재산을 형성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올바른 자산 관리를 통해 자본을 투자해서 건강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금융 교육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 Pixabay

 

주변에 합리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부모들의 경우 자녀들의 미래를 준비해 주기도 합니다. 자녀들의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애플이나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 종목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주거나, 패시브·배당성장ETF에 투자해 주는 식이죠. 이렇게 자녀의 출생부터 준비를 해두면,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 투자에 대한 대화도 나눌 수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업이나 브랜드의 주식을 사주는 것도 좋겠죠. ‘리니지’ 게임을 좋아하면 ‘엔씨소프트’ 주식을, 방탄소년단 BTS의 팬이라면 ‘하이브’ 주식을 사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회사 주식이 왜 오르내리는지,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주면 됩니다. 그 자체가 바로 경제교육이 될 테니까요. 설사 실패한 투자라 할지라도, 돈이나 자본의 무서움을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겠죠.

그리고 이렇게 배우는 과정에서 여유가 생기고 즐거움을 느꼈다면, 이익금의 일부를 사회와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올바른 투자 교육일 겁니다. 우리 세대는 투자에 대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배우지 못했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는 좋은 투자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투자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이 콘텐츠에 게재된 내용들은 작성자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해당 글은 필자가 습득한 사실에 기초하여 작성하였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투자 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해당 글은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실시간
BEST
invest_33
채널명
황금별의 부자노트
소개글
現) 미국주식 전문 크리에이터 現) '황금별의 부자노트' youtube 운영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패시브인컴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시스템소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중입니다. 1.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소득' 2.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소득' 3.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한 '콘텐츠소득'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