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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 인정한 한지민... 과거 밝힌 이상형 보니

배우 한지민과 그룹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가운데,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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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연예계에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한지민과 그룹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그 주인공이다.


8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한지민의 공개 열애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과거 한지민이 직접 밝힌 이상형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2020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었다. 한지민은 홍현희가 "이상형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되냐"고 묻자 "솔직히 외모 이상형은 없다. 인상에 대한 선함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간 한지민은 '나를 웃게 해 주는 사람', '술 잘마시는 사람'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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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사이트

'더 시즌즈' 출연 계기로 연인 발전

또 한지민은 잔나비 노래를 좋아하는 팬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를 맡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의 콘서트에 갔었다고 이야기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정훈과 함께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최정훈 또한 한지민을 섭외한 이유를 밝히며 "마지막 화를 빛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이 나와주시면 좋을 것 같았다. 워낙 저도 팬이다. 생각나는 게 지민 배우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과거 이상형에 대해 "약간 저를 휘두르는 사람이 좋다. 제가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편이다. 집에 가면 그걸 코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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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다솜 기자 dasom@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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