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양세찬, 지윤미 하차에 충격..."꼴보기 싫었나요?"
MBC '호구의 연애' 캡처 |
양세찬이 지윤미 하차에 충격을 받았다.
12일 밤 9시 5분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지윤미의 갑작스런 탈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주 몽돌해수욕장에 모였다.
이후 허경환과 김민규는 신입 여성회원 조수현과 함께 등장했고 조수현은 멤버들에게 “한국에 온지 2개월 됐고 요리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수현은 밤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를 준비하며 보고 싶었던 남성 회원으로 박성광을 꼽았다.
제작진은 “지윤미가 지난 여행을 마지막으로 동호회를 탈퇴했다”고 전했고, 이에 남성 회원들은 충격받았다.
이에 김민규는 "집에 갈 때 친구처럼 고민상담을 해줬는데 이렇게 떠나서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양세찬은 “주위에서 자꾸 지윤미와 관계에 대해 물어는데 이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갑자기 떠나실 줄 몰랐는데, 이렇게 떠나니 정말 아쉽다 제가 그렇게 꼴보기 싫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사회에서 좋은 활동하시길 바란다 사업 번창하시고, 나도 종종 이용하겠다"는 영상편지를 전했다.
이후 양세찬은 김가영에게 “나는 지금 겉돌고 있고 많은 생각이 오가고 있다”라며 본인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가영은 “지나간 사람은 잊어라”며 위로했다.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