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온몸에 13000개 염증…봉와직염 치료중
[사진=개그맨 김기수 SNS캡처] |
개그맨 김기수 씨가 온몸에 1300개가 넘는 염증이 퍼졌다며 ‘봉와직염’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29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회복기에요. 많이 좋아졌어요”며 “봉와직염 걸려서 몸에 13000 넘게 염증이 퍼졌었데요(보통은 4000에서 5000)”라는 글과 환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무좀 없어요..ㅎㅎ왜 걸렸는지 나중에 유튜브실시간에서 말씀드릴게요.. 혼자 기어서 기어서 울면서 병원에 입원한 하루가 꿈만 같지만 그래도 거리에서 도와주신 분들과 꼬요님들 걱정에 이제 회복기여요. 5일간은 항생제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데요. 나 수염 안 깎았어요.. 나두 수염 이러고 자란다요.. 그래도 여기서 마무리 영상작업 하고 끝내고 유튜브올리니 속이 시원하네요“라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김기수가 치료받고 있는 봉와직염은 급성 세균 감염증으로, 세균이 피부에 침범하면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는 등 통증이 발생한다.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유튜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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