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꿈꾸던 부부의 두 번째 집짓기 도전
용인 사덕헌
“사실 집짓기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LEVATION
2층의 숲속 뷰가 닿는 곳에는 단을 조금 높여 다실을 두었다. 이곳에서는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독서를 한다. |
ㄱ자로 꺾인 매스 안에 자리한 안마당. 노출이 최소화된 외부활동을 즐긴다. |
1층은 마당 외부활동을 서포트하거나 손님을 맞는 응접실의 역할을 한다. |
템바보드로 감싼 1층 가운데에는 화려한 색감의 타일로 챌판을 마감한 계단이 눈에 띈다. |
주 거실 역할을 하는 3층 모습. |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용인시대지면적 ≫ 198㎡(59.89평)건물규모 ≫ 지상 3층건축면적 ≫ 90.1㎡(27.25평) | 연면적 ≫ 223.91㎡(67.73평)건폐율 ≫ 45.51% | 용적률 ≫ 94.6%주차대수 ≫ 2대구조 ≫ 1층 - 철근콘크리트 / 2,3층 – 경량목구조단열재 ≫ 인슐레이션 가등급(에코배트)외부마감재 ≫ 세라믹사이딩, 파벽돌, 스터코지붕재 ≫ 스페니쉬기와창호재 ≫ 레하우 독일식 3중 유리(내외부 래핑) 시스템창호(1등급)에너지원 ≫ 도시가스설계·시공 ≫ 로드하우징 1577-1614, www.roadhouse.kr
안방과 드레스룸은 벽 하나 사이를 두고 마주한다. 드레스룸은 화려하게 꾸몄다. |
침실은 드레스룸과 달리 차분하게 마감하였다. |
안방과 드레스룸의 바깥, 발코니 자리에는 세탁실을 두었다. 습기와 먼지가 많은 환경이기에 채광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세탁실을 두고자 했던 은자 씨의 의도였다. 바닥에는 석재 빨래판을 매립 시공하기도 했다. |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 벽 – 실크벽지, 웨인스코팅 / 바닥 –강마루, 온돌마루, 수입산 타일계단재·난간 ≫ 원목계단참, 수입산 타일방문·중문 ≫ 영림도어데크재 ≫ 화강암
파스텔톤 녹색이 산뜻함을 더하는 3층 메인 주방 겸 식당. 테이블의 석재 상판도 녹색톤에 맞춰 골랐다. |
계단 앞, 거실과 식당을 나누는 벽에는 아치형 개구부를 둬 채광과 시야가 통하게 했다. |
도로 쪽으로 만든 윈도우시트에서는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바깥 동향을 살필 수 있다. |
PLAN
① 현관 ② 거실 ③ 주방/식당 ④ 전실 ⑤ 욕실 ⑥ 안방 ⑦ 방 ⑧ 다실 ⑨ 드레스룸 ⑩ 발코니 ⑪ 보조주방 ⑫ 다용도실 ⑬ 창고 ⑭ 차고 |
고향 가문 선조가 지었다는 정자 이름을 따 지은 이름인 ‘사덕헌’.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놓았다. |
차고는 차 두 대를 넣을 수 있게 넉넉하게 마련하고, 파벽돌과 루버로 마감해 어둡거나 칙칙하지 않다. |
안마당에서 오후를 즐기는 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