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난 떡볶이 이 방법으로 데우면 갓 만든것처럼 되살아나요!

남은 떡볶이를 데우면 처음처럼 맛있을까요?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딱딱해지고 다시 끓이면 눌어붙거나 타서 결국 못 먹을 때도 있는데요. 이 방법만 알면 남은 떡볶이도 처음 만든 것처럼 쫀득한 식감과 양념맛이 그대로 살아나요. 남은 음식 맛있게 데우는 초간단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차갑고 딱딱하게 굳은 떡볶이를 다시 데울건데요.

이 상태로 다시 끓이면 완전 망… 양념이 졸아서 바닥에 눌어붙고 떡이랑 재료들은 팅팅 불게 될 거예요.

그럴땐 이 방법을 써보세요. 우선 남은 떡볶이를 팬의 가운데로 몰아주세요.

가장자리에 빈 공간이 생겼죠? 여기에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부어주세요.

남은 재료를 넘지 않도록 부어야 싱거워지지 않아요.

이제 중불로 은은하게 데우듯이 끓여주세요.

온도가 오르면서 가장자리부터 끓기 시작할 거예요.

떡볶이를 골고루 섞어서 1~2분만 더 끓이면 맛있는 떡볶이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뜨거운물은 찬물보다 더 빨리 끓기 때문에 오래 데우지 않아도 되서 재료가 덜 불고요.

물을 추가해서 끓였기 때문에 양념이 타거나 눌어붙을 일도 없어요.

또, 다시 데우는 과정에서 양념이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오히려 처음보다 더 깊은맛이 난다고 할까요? ^^

떡볶이 뿐만 아니라 제육볶음이나 오징어볶음처럼 볶음요리를 다시 데울 때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남은 요리 그냥 데우지 마시고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맛있게 데워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