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틀로 찍어냈나?” 엄마 젊었을 때 사진 공개한 여가수
피네이션 소속 가수 헤이즈
새 싱글 ‘엄마가 필요해’ 티저 공개
출처: instagram@heizeheize |
지난 22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 가수 헤이즈가, 새 디지털 싱글 ‘엄마가 필요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엄마의 젊은 시절 사진 안에 현재 헤이즈의 모습이 합성돼 담겨 있어, 마치 두 모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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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의 사진 모두 두 모녀의 붕어빵 미모가 돋보였다.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둘은 똑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머님 진짜 미인이시다”,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가”, “두 분 자매라고 해도 믿겠어요”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 곁에 서있는 헤이즈의 모습, 꽃밭에서 개구쟁이 표정을 지은 채 엄마에게 기대 있는 헤이즈의 모습은 괜히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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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매되는 곡은 지난해 5월 발매한 EP ‘HAPPEN’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곡이었던 ‘헤픈 우연’은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성 보컬 부문’,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탑100’,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좋은 성적을 얻었던 만큼, 싸이 역시 자신의 SNS에 “2022 피네이션 첫 선수!! 2022 First runner-up from P NATION is HEIZE”라고 게시하며, 이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instagram@heizeheize |
한편 헤이즈는 지난 1월 23일에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본상을 수상한 헤이즈를 대신해 같은 소속사 동료인 현아가 무대에 올랐으며, 대리 소감 도중 “헤이즈가 요즘 많이 아프지만, 팬분들이 걱정할까 봐 티를 안 낸다”라고 밝혀 걱정을 산 만큼, 팬들은 그녀의 컴백에 환호를 보냈다.
헤이즈의 신곡 ‘엄마가 필요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