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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맥(Mac) 이벤트, 차세대 맥북 기대해 볼 만 할까?

애플이 지난 9월에 출시한 '아이폰7 & 7플러스(iPhone 7 & 7 Plus)'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몰이를 이어가면서 애플이 만들어내는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오래전부터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던 차세대 맥북(MacBook)의 공개에 대해 애플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헬로 어게인(hello again)"이라는 이름의 제품 공개 이벤트가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으로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으로는 28일 새벽 2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러 해외 매체들은 이번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new Macbook Pro)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맥'을 위한 이벤트. 차세대 맥북은 기대할 만한 제품일까?

애플의 맥(Mac) 이벤트,  차세대

차세대 맥북 프로의 공개가 임박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새로운 맥북 프로의 키보드 상단에는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소위 'OLED 바'로 불리는 이 패널은 프로그램 실행 상태를 표시하면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터치ID'가 내장되어 보안 해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이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새로운 맥북을 공개하기로 하면서 또 한 번 IT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등장 이후, 전 세계 PC/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는 제품이 바로 '맥(Mac)'이라는 점 때문에 애플의 새로운 제품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키게 될 지가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com)'와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 등은 차세대 맥북이 기존의 제품과는 완연히 다른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맥북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크게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손꼽히는 제품은 바로 '맥북 프로(MacBook Pro)'입니다. 지난 6월,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16'을 전후하여 새로운 맥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변화의 핵심은 'OLED 바'를 탑재한 제품이 등장할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맥북은 더 얇아지고,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포스터치 기능으 탑재한 트랙패드 역시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버터플라이 키 매커니즘(Butterfly key mechanism)을 차용한 키보드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USB C 포트와 USB 3.1 포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잠금 해제를 위한 '터치ID'기술 또한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의 맥(Mac) 이벤트,  차세대

유출된 '맥북 프로'의 키보드 부분. 키보드 위에 가로로 길쭉한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OLED패널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image. www.macrumors.com

애플의 맥(Mac) 이벤트,  차세대

맥북 프로 렌더링 이미지. USB Type C 포트가 두 개 장착 된다.

애플의 맥(Mac) 이벤트,  차세대
애플의 맥(Mac) 이벤트,  차세대

기존의 키보드 매커니즘과 버터플라이 메커니즘의 차이를 설명하는 그림.

앞서 이야기 했듯이 차세대 맥북 프로에서 가장 기대할 만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OLED 터치 패널(OLED touch panel)'이 맥북 프로의 키보드 상단에 탑재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 OLED 터치 패널에는 '터치ID 센서'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편, OLED 터치 패널(OLED BAR)은 맥북의 상태창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앱(응용프로그램)의 실행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OLED 터치 패널이 만능 기능 키로서 맥북의 간단한 조작을 도맡아 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한편, 13인치 맥북 에어(MacBook Air)가 새로운 버전으로 재발매 되면서 'USB Type-C' 포트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하지만, '맥북 에어'에의 경우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가 애플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맥(iMac)'과 '맥북(MacBook)' 등의 PC도 애플의 제품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애플이 '아이폰7'을 통해 보여준 '3.5파이 이어폰잭 제거'와 같은 움직음은 애플이 보여준 변화의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애플(Apple, Inc.)의 시초가 매킨토시라는 PC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노트북 시장을 포함하는 PC 시장의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플이 과연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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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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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카카오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2014-2015 줌닷컴 타임트리 책임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