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디자인 등장…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다
2019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제품으로 거론되는 것이 바로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입니다. 내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 행사장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인피니티O(Infinity-O)'를 탑재하면서 디자인의 변화가 올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Fingerprint on Display, FoD)의 탑재와 함께 뒷면에는 트리플 카메라(Triple Camera) 장착, 메인 프로세서로 알려진 '엑시노스 9810'은 성능과 전력 효율이 약 40%가량 향상되었다고 하며, NPU(신경망처리장치)가 내장되면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하드웨어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여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Galaxy S10+'의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Galaxy S10+ 렌덜이 이미지. 스마트폰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OnLeaks가 Galaxy S10+의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과거 그가 공개한 여러 제품의 디자인 이미지들이 실제 제품과 동일했다는 점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삼성의 차세대 제품 역시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source.www.phonearena.com |
갤럭시S10 디자인 등장. 더 이상 숨길 것 없다.
삼성의 10주년 기념 전략 스마트폰인 '겔럭시S10'의 공개/출시일이 다가오면서 구체적인 소식들이 하나 둘 씩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렌더링 이미지'는 스마트폰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OnLeaks가 91Mobiles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써 과거 그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들이 모두 실제 제품과 동일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번에도 '실제 제품'과 동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FoD 탑재, 3.5파이 이어폰잭과 USB Type-C 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공개된 디자인을 살펴보면 그동안 루머로 알려져 왔던 사실들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오른쪽 상단부에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고, 베젤이 상당부분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뒷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FoD의 탑재 또한 기정 사실화 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눈여겨 볼 사항으로는 3.5파이 이어폰잭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갤럭시S10 시리즈'까지만 3.5파이 이어폰잭을 유지할 것이며, '갤럭시노트10'부터는 3.5파이 이어폰잭을 제거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관련 글 ☞ https://enjoiyourlife.com/2673). 그 외에 엑시노스9820(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와 스냅드래곤8150이 탑재되며, S10+에는 37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의 FoD 탑재와 트리플 카메라 장착으로 무엇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
Galaxy S10 & S10+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베젤이 더욱 얇아졌다. |
전문가들은 삼성의 '갤럭시S10 & S10+'가 애플의 '아이폰XS/XS Max'처럼 고가의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폰XR'을 견제하기 위한 제품으로 '갤럭시S10 라이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갤럭시10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며, 일부 제품은 5G 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하면서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쥘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