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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위험? 새하얀 치아 누렇게 변색 시키는 음식 10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음식 10

 

백옥같이 흰 얼굴이라 해도 치아가 누렇게 변색됐다면 이는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웃거나 말을 할 때 입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보이게 되는데, 치아가 누렇다면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과전문의들은 “치아미백과 같은 시술이 있어도 치아를 변색되게 하는 습관이 남아 있다면 다시 누래질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는 만큼, 누런 치아를 만들게 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하얀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1. 초콜릿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인 초콜릿이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충치뿐만 아니라 치아변색의 위험도 있다. 초콜릿은 치아 겉면에 있는 미세한 구멍에 색소와 화학첨가물을 흡수시켜 치아를 누렇게 변하게 만든다. 끈적한 초콜릿의 성분이 치아에 달라붙지 않도록 초콜릿 섭취를 되도록 자제하고, 치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2. 커피

졸음을 물리쳐주고, 활기를 주는 커피는 현대인에게 있어 없어서 안 될 필수품이지만, 커피가 치아를 누렇게 만들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루 두 잔 이상 커피를 먹으면 치아변색을 비롯해 치주염이나 풍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의 타닌은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세균 침투를 막아주지만 커피에 첨가되는 설탕이나 시럽, 프림이 많이 들어갔다면 치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카레

카레를 먹고 난 후 양치질을 했을 때 칫솔이 누렇게 변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 흰 티를 입었다가 카레가 튀어 옷을 버리게 되기도 하는데, 카레에 있는 강황 성분이 강한 노란색을 띠어 치아를 변색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레를 먹으면서 치아 변색도 막고 싶다면, 시금치와 양상추를 같이 먹어보자. 치아 변색을 방지해줄 것이다.

4. 발사믹 식초

발사믹 식초는 샐러드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며, 소스이기 때문에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발사믹 소스도 하얀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발사믹 소스는 점성이 강하면서 색이 진해서 얼룩이 생기기 때문인데, 만약 발사믹 식초를 먹었다면 먹은 후 양치질 혹은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

5. 와인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우는 데 제격인 와인도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레드와인은 타닌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레드와인은 마시자마자 치아가 붉어지게 되면서, 치아가 얼룩지게 된다. 또한 잇몸염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와인은 하루 한 잔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다.

6. 체리

체리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한 번 먹으면 자꾸 집어먹게 되는데, 어느 정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체리나 블랙베리 등의 컬러푸드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색소가 많이 들어있지만, 이는 치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식은 치아에 유색색소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먹고 난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빨리 헹궈내는 것이 좋다.

7. 홍차

향과 씁쓸한 맛으로 많은 마니아를 지닌 홍차. 커피의 대용품으로 홍차를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홍차에도 타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 타닌 성분은 치아의 단백질과 합성하면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홍차의 타닌 성분이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어 착색시키기 전 이를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8. 라면

얼큰하고 매콤한 맛으로 중독성이 강한 라면이지만,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치아의 색을 변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라면의 색소 입자는 착색력이 강한데, 지용성 성분 때문에 착색이 더욱 쉽게 된다. 라면은 합성첨가물과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를 자제하도록 하자.

9. 김치찌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김치찌개지만 김치찌개가 하얀 치아를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김치 자체는 비교적 착색력이 약하지만 김치찌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참기름, 참치, 햄, 돼지고기 등의 기름은 착색의 윤활유가 될 수 있다.

10. 오렌지주스

새콤달콤한 오렌지주스는 간식으로 먹기 좋지만 산이 강한 음식은 섭취 시 치아 변색의 위험이 있다. 산 성분이 법랑질을 부식시켜서 음식물의 색소가 더욱 잘 달라붙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 오렌지주스를 먹게 된다면 빨대를 이용해 주스가 치아 표면에 달라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스를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로 한 번 헹궈 중화시킨 후 30분 뒤 양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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