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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아던트뉴스

"이렇게 나옵니다" 공개 임박한 현대차의 '아이오닉 9', 유력한 디자인 공개

내달 LA 오토쇼서 공개되는 '아이오닉 9'

아이오닉 9의 유력한 최신 예상도 공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혁신 기술의 만남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오는 11월 22일 개막하는 LA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예정인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Ioniq 9)’이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의 현대차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플래그십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최신 기술 융합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아이오닉 9의 예상도는 2021년 공개된 ‘세븐(SEVEN)’ 콘셉트를 기반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에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수평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과 큐브형 LED 그래픽이 적용된 수직형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특히 범퍼 중앙의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범퍼 하단의 일체형 스키드플레이트와 액티브 에어플랩이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준다.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후면부 디자인 역시 마이크로 픽셀 LED가 적용된 테일램프가 양 끝에 배치되며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안전성을 위해 세븐 콘셉트의 통유리 테일게이트 대신 일반 테일게이트로 변경됐으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디테일은 유지됐다.

첨단 실내 구성과 성능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스파이샷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스파이샷 /사진=autoevolution

아이오닉 9의 실내는 현대차의 최신 레이아웃을 반영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컬럼식 기어 레버를 포함하고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물리 버튼과 터치 기능이 결합된 공조 시스템이 탑재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SK온이 공급하는 99.8kWh 용량을 갖추며, 1회 충전으로 EPA 기준 최대 480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스파이샷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스파이샷 /사진=autoevolution

이 모델은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인 ‘하이웨이 드라이빙 파일럿(HDP)’ 적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는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EV9과 유사한 급속 충전 기술을 제공해 충전 시간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9의 시장 전망

현대차 아이오닉 9 스파이샷

현대차 아이오닉 9 스파이샷 /사진=autoevolution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며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대형 전기 SUV는 기아 EV9과 같은 경쟁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가격 정책과 성능, 주행거리 등이 시장 성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현대차 아이오닉 9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차는 이번 모델을 통해 SUV와 세단을 아우르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계획이다. 아이오닉 9은 LA 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후, 연말 혹은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차가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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