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육아 병행하면서 40대에 ‘몸짱’ 된 세 아이 엄마
민재원 인스타그램 @dreampharm.jennymin |
세 아이의 엄마인 40대 민재원 씨. 중년에 완벽한 몸매를 완성한 그녀는 본업인 약사는 물론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파마테이너'(약사와 엔터네이너의 합성어)의 새 장을 열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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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포츠 마니아인 그녀는 아이스하키를 비롯해 사이클,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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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 아이 출산 후 골반과 허리가 약해져 찾은 정형외과에서 기립근과 복근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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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트레닝을 꾸준하게 하면서 증세가 호전되었고, 몸의 변화를 실감하면서 20대 부럽지 않은 몸매를 완성한 그녀. 최근에는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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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비결을 묻자, 재원 씨는 운동과 함께 본업인 약사의 장점을 살려 효과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했다고 해요.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영양의 불균형이 일어나기 쉬워 비타민과 미네랄을 꼭 챙겨 먹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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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비타민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데, 비타민 B와 C는 공복에 복용하면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약사와 상의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재원 씨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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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운동과 함께 효과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로 건강과 함께 완벽한 몸매를 완성한 재원 씨는 축 쳐진 힙이 되살아나면서 요즘 레깅스 쇼핑이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멋진 레깅스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는 힙 운동을 배워볼까요?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5월호(104호) |
허리 후면의 기립근과 엉덩이를 단련하는 운동으로 엉덩이 골에서 기립근에 이르기까지 깊은 자극을 전달해 높은 수축과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클라인 벤치 또는 하이퍼익스텐션에 몸통을 걸치고 엎드린 다음 머신 양옆을 잡아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지지하고 다리를 완전히 편 채로 뒤로 올려주세요. 이때 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려주고 엉덩이를 조이며 상위지점까지 올렸다가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5월호(104호) |
하체 근력과 무릎, 발목의 안정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양쪽 동일 반복이지만 차등 실시를 통해 몸의 균형까지 맞출 수 있는 운동입니다.
적당한 무게를 얹은 머신에 서서 한쪽 다리를 뒤로 뺀 상태에서 스쿼트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 허리는 곧게 펴고, 앞쪽 다리가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9년 5월호(104호) |
대퇴사두근과 둔근 강화에 적합한 운동으로 스쿼트에 비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발판의 위치를 바꿀 경우 자극의 위치도 변화하니 참고하세요.
머신에 앉아 엉덩이와 어깨를 밀착시킨 다음 양발을 발판에 대고 어깨너비 만큼 벌린 상태에서 무릎을 폅니다. 앉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구부린 후 발뒤꿈치로 민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무릎을 폅니다.
민재원 인스타그램 @dreampharm.jennymin |
운동과 영양에 대한 1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면서 ‘운동하는 약사’로 활약중인 민재원 씨. 언젠가 메디컬 PT숍이나 필라테스 숍을 열고 싶다는 그녀의 꿈이 이루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