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생을 찾았어요! 운동하고 딴사람 된 전직 배우

출처: 2023년 11월호 www.maxq.kr

탄츠바레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아 씨.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배우 활동했던 그녀는 항상 마른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계속했어요. 그 결과 체형 불균형으로 두통과 허리 통증, 소화 장애 등을 달고 살았던 영아 씨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재활 목적으로 필라테스와 폴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출처: 2023년 11월호 www.maxq.kr

영아 씨는 일주일에 두 번, 많게는 세 번까지 운동하면서 조금씩 건강과 체력을 되찾기 시작했어요.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 푸드 위주의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먹고, 술을 자주 마시는 안 좋은 식습관도 고쳐나갔죠.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자 몸 전체에 근육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마르고 힘 없는 여리여리한 몸매를 가졌던 그녀는 한 눈에 보더라도 건강미 넘치는 균형 잡힌 몸매로 거듭났어요.

출처: Photo by (좌) 쇼핏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showfit_photography / (우) 2023년 11월호 www.maxq.kr

몸의 다양한 근육을 최대한 활용하는 익숙지 않은 동작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통해 스스로 몸이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끼면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고, 체력이 좋아진 덕분에 하고 싶었던 일을 어렵지 않게 해내면서 삶의 질이 크게 바뀌었어요.

출처: Photo by (좌) 쇼핏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showfit_photography / (우) 2023년 11월호 www.maxq.kr

필라테스와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유산소성 보디라인 운동인 탄츠바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영아 씨는 부천의 필라테스 센터 애라인핏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어요. 하루하루 성실히 운동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은 영아 씨의 특별한 운동법을 만나 볼까요?

운동으로 건강+몸매 다 잡은 김영아의 운동 비법

1. 거북목&굽은등 스트레칭

출처: 맥스큐TV

네 발 기기 자세에서 폼 롤러를 앞에 두고 팔꿈치를 폼 롤러 위에 올려 양손은 뒤통수를 터치한다. 호흡을 마셨다가 내쉬면서 가슴을 열어 바닥 쪽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폼 롤러를 밀어냈다가 다시 호흡을 마시면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김영아의 운동 TIP

“호흡을 내쉬면서 폼 롤러를 밀어낼 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고 가슴을 열어줘야 합니다.”

2. 하프 푸시 업

출처: 맥스큐TV

네 발 기기 자세에서 양 무릎을 살짝 펴고 양 발을 교차하여 준비한다. 마시는 호흡에 팔꿈치를 접어 상체를 내린다. 다시 내쉬면서 광배에 힘을 주며 상체를 들어올려 준다.

김영아의 운동 TIP

“호흡을 마시면서 상체를 내릴 때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상체를 들어올릴 때는 양손으로 바닥을 밀어내는 느낌에 집중합니다.”

3. 스완

출처: 맥스큐TV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 위로 폼 롤러를 눕혀준 다음 양쪽 전완근이 폼 롤러 위에 닿도록 올려 준비한다. 호흡을 마시면서 폼 롤러를 당기고 정수리가 천장을 바라보게 상체를 세운다. 다시 호흡을 내쉬면서 천천히 상체를 내려 준다.

김영아의 운동 TIP

“동작 진행 시 상체를 올렸을 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복압을 잡고 진행합니다. 폼 롤러를 당겨 올 때는 날개 뼈끼리 붙인다고 상상하며 최대한 등을 조이며 폼 롤러를 당겨주세요.”

출처: 2023년 11월호 www.maxq.kr

최근 퓨어엘리트 코리아 대회 필라테스 부문에 출전해 필라테스 그랑프리 및 특별상을 수상한 영아 씨. 앞으로 더 많은 필라테스 대회에 출전해 선수로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더 나아가 대회 안무가나 자신을 지도해 준 애라인핏 조애라 대표처럼, 멋진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어요. 운동으로 제2의 인생을 찾은 영아 씨의 자세한 스토리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3년 11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