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 47세에 몸짱대회 1위한 세 아이 아빠
출처: 김동인 인스타그램 @aliean74 |
한국철도공사에서 차량검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인 씨. 올해 47세인 그는 세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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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이었던 그는 중학생 시절, 우연히 TV에서 육체미 대회영상을 보고 반해 그날부터 벽돌과 쌀자루를 이용해 무작정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해요.
출처: 머슬마니아 제니스 사진 제공 |
그 후로 29년째 쇠질(?)을 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고, 최근에 열린 머슬마니아 제니스 챔피언십 보디빌딩 종목 클래식부문 1위를 차지했어요.
출처: (우) 머슬마니아 제니스 사진 제공 |
피나는 노력 끝에 무대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동인 씨. 세 자녀를 둔 직장인이 어떻게 이런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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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바로 부지런함입니다. 대회를 준비할 때면 새벽 5시에 일어나 식단을 챙기서 출근 전 새벽 운동을 하고, 퇴근 후에도 밤 늦게까지 운동을 지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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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소에는 가족과 함께 자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죠.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 출전해보고 싶다는 동인 씨에게 넓은 등과 어깨를 만드는 노하우를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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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이자 동시에 최고의 등 운동으로 복합관절을 사용해 많은 근육을 단련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등 근육과 광배근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출처: 맥스큐TV |
바를 어깨너비보다 더 넓게 잡고 턱을 바 위까지 올렸다가 천천히 내려온다. 내려올 때, 힘을 빼고 몸을 떨어트리면 부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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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하는 로우 운동으로 등 하부와 두께, 광배근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바벨이나 덤벨로우와 달리 머신 운동이라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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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발판에 발을 올린 뒤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 바를 아랫배 쪽으로 당기면서 등 근육을 최대한 수축하고, 힘을 유지하며 천천히 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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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근 후면을 단련할 수 있는 어깨 운동입니다. 덤벨을 내릴 때 저항을 잘 느끼며 천천히 내리도록 합니다. 저중량, 고반복으로 실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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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상체를 앞으로 숙여 덤벨을 잡는다. 이때 팔꿈치를 등쪽으로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수축한 후 천천히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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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그리고 자신의 취미까지 놓치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김동인 씨. 무대에서 다시 만날 그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