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다는 것
유별남의 월요편지
우리는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하고,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어 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뺏기기 싫어하며 가둬지기를 거부하며 그리움에 몸부림칩니다. 매일 매일 겪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한편 무엇을 주고, 보고 싶음을 참고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것 참 어렵습니다. 내려놓는다는 것. 하지만 그래야 가능한 일들이 세상에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떠나고 돌아오며 새로운 변화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삶이라는 길 위에서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저 길 위로 내가 걷고 누구와 같이 걷고 누가 다가오며 누군가를 떠나 보냅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며 무엇을 기억하게 될까요?
7월이라는 한 달의 길 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길 위의 아름다운 걸음을 응원합니다.
베트남 북부 마피령 |
다큐멘터리 사진가 상산(常山) 유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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