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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박원숙 "환갑 다 돼서 다이어트 비디오 발매…아 옛날이여"

같이삽시다3

엑스포츠뉴스

배우 박원숙이 과거 최고령 다이어터로 화제를 모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는 남해에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시래기고등어무조림, 시래기밥을 요리해 먹던 중 김청은 "이렇게 먹으면 살도 안 찐다"고 이야기했다.


김청은 "옛날에 젊었을 땐 44kg정도였고, 많이 나가야 45kg였다"며 "그때 입었던 옷이 지금은 목에서부터 안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언니들은 "나도 말랐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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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58세에 다이어트 책과 비디오를 발매한 것을 자랑하며 "거의 환갑 다 돼서다. 나는 몰랐는데 내가 근육이 많았더라"고 이야기했다.


동생들이 "언니 너무 예쁘다"고 말하자 박원숙은 "예쁘기보단 싱싱하다"고 말하며 '아 옛날이여'를 가창했다.


박원숙은 김청과 함께 자신의 비디오를 보며 홈 트레이닝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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