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이세은 "5년 공백기, 남편과 처음부터 결혼 전제 만남"
배우 이세은이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세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은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을 당시와 달라지지 않은 방부제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2015년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며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이세은은 "조금씩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를 하며 건강에 대한 부분이 궁금해졌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3살 연하의 증권가 종사자와 결혼했던 이세은은 "아이가 5살"이라고 전한 이세은은 남편의 출근과 아이의 등원을 바쁘게 준비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이후 이세은은 절친한 동료 손성윤과 캠핑을 떠났고, 손성윤은 "언니의 안정된 결혼 생활이 부럽다. 반려자에 대한 확신을 어디서 얻는지 궁금하다"는 손성윤의 말에 "처음부터 결혼 전제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세은은 "중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런 힘든 일이 있다 보니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셨던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하면 오글거리는데 남편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스타일이다. 항상 편했다.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맞춰줘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