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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아이유·은혁 있었다…김새론·김수현까지 '사생활 유출 열애설'

엑스포츠뉴스

스타들이 사생활 유출로 인해 원치 않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개인 SNS 등이 활발해지며 여러 루트로 의도치 않게 사진 등이 확산되며 사생활 유출 피해를 입었다.


24일 새벽 김새론은 개인 채널 스토리에 김수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3분여 정도만 노출되고 빠르게 삭제됐지만 이를 본 사람들을 중심으로 김새론과 김수현의 사진은 확산됐다.


볼을 맞대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은 열애설로 이어졌다. 특히 2000년생 김새론과 1988년생 김수현은 띠동갑 나이차이 역시 화제가 됐고, 결국 김수현 측은 이날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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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한층 더 주가를 높이고 있던 상황. 사생활 유출의 피해자가 되어 구설수에 올라 아쉬움은 한층 크다.


앞서 여러 스타들이 사생활 유출로 인해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지난 2012년 아이유는 자신의 계인 계정에 은혁과 함께 있는 사진을 실수로 게재한 뒤 빠르게 삭제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과 친밀한 모습으로 열애설에 휩싸였고,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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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에는 가수 김소희와 송유빈은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열애설로만 치부하기에는 아이돌 그룹이었던 두 사람 모두에게 치명타였다. 결국 송유빈은 "과거 김소희와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헤어졌다"며 "사진을 보고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김소희 또한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다"며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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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 역시 사생활 유출의 피해를 입었다.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뷔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제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이어 뷔의 집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사진 등이 알수 없는 경로로 유출돼 확산됐다.


단순한 열애설을 넘어 해킹피해가 우려됐던 상황. 이에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웠다"라며 사생활 유출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새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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