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뿌리면 신발이 젖지 않는다고? 쿠팡 추천템 안젖소 솔직 리뷰

어제 갑자기 내린 눈에 당황하셨죠? 첫눈의 설렘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폭설 수준의 눈 때문에 힘든 하루였어요.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이맘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꿀템 리뷰를 준비했어요. 발수 스프레이 ‘안젖소’ 내돈내산 솔직리뷰를 시작합니다!

쿠팡 겨울 추천템이자 인기 아이템인 ‘안젖소’ 발수 스프레이에요. 이름처럼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이럴땐 직접 사용해보는게 진리죠.

오늘 실험대상은 스웨이드 재질의 신발이에요. 발도 편하고 따뜻해서 겨울에 즐겨 신는데요. 스웨이드 재질의 특성상 눈이나 비 오는날은 완전 최악….

물이 조금만 닿아도 안쪽까지 스며들어서 양말이 다 젖어버리거든요.

이 신발에 발수 코팅을 해볼게요. 우선 신발 겉면의 먼지를 가볍게 털어내고요.

일정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안젖소 발수 스프레이를 분사해요.

뿌리는 순간 화학약품 냄새가 나더라고요. 환기 꼭 주의해서 사용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스프레이가 분사된 직후 살짝 물기가 돌더니 바로 신발에 흡수가 되고요.

골고루 분사한 뒤 30분정도 건조시켰는데, 끈적임이나 얼룩이 안 남지 않았고요. 색이 더 선명해진 느낌이었어요.

이제 눈 속으로 직행!

눈이 생각보다 많이 쌓여서 신발이 폭 파묻힐 정도였어요.

반신반의 하면서 눈길을 걸어봤는데요. 이런! 진짜 신발이 젖지 않더라고요.

이정도 눈길이면 몇걸음만 걸어도 양말에 물기가 스며들어야 하거든요. 근데 물이 스며드는 느낌이 없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간혹 물기가 스며드나…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요. 제가 골고루 분사한다고 했는데도 빼먹은 부분이더라고요. 스프레이를 분사한 곳은 확실하게 발수가 되서 눈이나 물이 닿아도 스며들지 않고 흐르거나 툭툭 터니까 눈도 깔끔하게 털어지네요. 20분정도 눈길을 걷다가 들어왔는데 신발이 젖지 않으니까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발수 효과 인정! 건조시간도 30분밖에 안되고요. 환기만 신경써서 뿌리면 겨울 내내 요긴하게 쓸 것 같아요.

저는 검정색 신발에 사용해서 얼룩은 1도 생기지 않았는데요. 가죽 신발이나 밝은색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일반 운동화나 스웨이드 신발 특히 어그부츠에 필수템이 될 것 같아요!

쿠팡 겨울 추천템 ‘안젖소’ 발수 스프레이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