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앨리스 소희가 결혼 발표와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앨리스 소희 측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희가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6세인 소희는 2016년 고등학생 시절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7년 5월 솔로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6월 앨리스로 그룹 데뷔를 하면서 걸그룹 멤버가 됐다. 그룹 내 메인보컬, 메인댄서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이순이 역으로 출연, 연기 활동도 했다.
그러나 소희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결혼 후 비연예인의 삶을 살아갈 예정이다.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는 1개월여를 앞둔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