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향한 진심 "사랑 유효기간 없다"
미우새
배우 김승우가 김남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남주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여기 나온다니까 김남주 씨는 뭐라고 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승우는 "자기가 나와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어머니들 자리에) 여기 앉아야 된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승우는 "나를 관찰하고 싶다더라.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제가 미운 우리 새끼인 거다"라며 덧붙였다.
또 서장훈은 "사랑의 유효기간은 어느 정도 되냐"라며 공식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승우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면 유효기간이 없다"라며 못박았다.
서장훈은 "형수님하고는 마음이 통하는 거냐"라며 물었고, 김승우는 "그저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소주를 같이 한 잔 마시고 들어오는데 주량이 많이 약해졌다. 아무래도 아이 낳고 나서 주량이 떨어지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김승우는 "취할 양이 아닌데 편의점에 커피 한 잔 사러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휘청거리더라. 너무 안쓰러운 거다"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김승우는 "아이 낳고 가정에 헌신하다 보니까 몸도 많이 약해지니까. 가슴이 짠해지더라"라며 밝혔다.
특히 김승우는 "그런 동지애가 쌓인다면 그 사랑은 유효기간이 없다고 봐야 한다"라며 김남주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