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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아들' 고윤, 심혜진과 가족관계였다 "한상구=사촌형"

엑스포츠뉴스

배우 고윤과 심혜진과 가족 관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고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심혜진 배우의 남편인 한상구 회장은 고윤의 사촌형이다"라고 밝혔다.


심혜진은 연상의 사업가 한상구와 2007년 재혼했다.


심혜진은 과거 '스타 인생극장'에서 3000평 대저택을 공개하며 "내 남편이 장동건보다 낫다. 물론 고소영은 자기 남편이 낫다고 하겠지만 나는 내 남편이 좋다. 결혼 6년차인 지금도 그렇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고윤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가족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거기서도 ‘추석 때 꼭 보겠노라’고 응원해주시고, 방금도 인터뷰 간다고 했더니 전화로 격려의 말을 해주셨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데뷔하고 처음 해본다. 형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나도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해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고윤은 약 6년간의 유학 생활 후 군 복무를 마친 뒤 드라마 '아이리스2'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호텔킹', '미스터 백', '크리미널 마인드', '부잣집 아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시지프스: the myth',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영화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했다.


고윤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이리스2'로 데뷔 후 아버지의 후광을 부담스러워 해 본명 대신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김무성의 아들임이 알려지자 고윤 측은 "'엄친아'라는 타이틀보다 연기를 바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고윤은 최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사진= 얼리버드엔터, 공감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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