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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생각"…함소원, 딸 혜정 '외모 비하' 악플에 칼 빼드나

엑스포츠뉴스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을 향한 외모 악플에 고소를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함소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방 해드릴께요 저녁에뵈요^^라방 디엠그만보내요 할꺼니까 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팬들과 나눈 DM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그 중 한 팬은 '악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매번 인스타 들어와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데 악플 때문에 속상하네요ㅠㅠ 고소할 생각은 없으시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함소원은 "고소..생각해봐야지요"라는 답변을 남기며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4일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다이어트 차를 홍보하던 중 다이어트 차 원산지를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국산'이라고 답변했지만, 알고보니 해당 장미잎이 파키스탄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해당 댓글을 삭제한 함소원은 해당 댓글을 자신의 회사 직원이 남겼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해당 실수로 인해 충격을 받은 직원이 사직서를 냈다며 사직서 사진까지 게재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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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함소원은 15일 "#위로 직원분은 일단 휴가로 처리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위로글이 직원분께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 혜정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은 '애가 이렇게 안귀엽기도 힘든데 말이죠 누구 닮음???'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함소원은 "나쁘시네요. 우리 혜정이를 우리 혜정이는 예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함소원은 "여러분 저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많이 화가 납니다 진짜 우리 혜정이가 얼마나 예쁜 아이인데요"라고 재차 댓글을 달며 분노를 전했다.


그동안 많은 악플에 시달리던 함소원은 딸의 외모까지 비하하는 악플이 달리자 고소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렸다. 과연 함소원이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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