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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못했다"...미카엘, 아내 박은희 공개...재혼스토리 고백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셰프 미카엘이 아내 박은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카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아내 박은희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은희는 무용으로 쭉 일을 하다가 몸이 안 좋아지면서 요가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박은희는 미카엘이 어떤 남편인 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총동원해서 해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은희는 미카엘과의 동상이몽과 관련해서는 자신은 자연주의인데 남편은 화끈한 취향이라고 얘기했다. 미카엘은 "쭉쭉빵빵. 나쁜 말이냐. 너무 좋다. 내 눈에 섹시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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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은 아내 박은희와 이불 속에서 계속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카엘은 아내를 더 자게 두고 주방으로 나왔다. 미카엘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처가였다. 신혼을 즐기고 싶어서 가게와 집을 다 정리하고 여행을 길게 떠났는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코로나가 터지면서 가게를 재오픈하지 못해 처가로 들어오게 됐다고. 이에 처가 곳곳에는 미카엘 레스토랑 물품들이 놓여져 있었다.


미카엘은 불가리아 라디오를 틀어놓고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미카엘은 전문 셰프답게 차원이 다른 손놀림으로 베이킹을 하며 요거트도 만들었다.


박은희는 10시 쯤 일어났다. 미카엘은 박은희가 일어난 소리를 듣고 침실로 들어갔다. 이에 2차 뽀뽀 타임이 진행됐다. 미카엘은 박은희를 직접 일으켜줬다. 두 사람은 딱 달라붙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박은희는 "온전히 사랑받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더 진하게 해줘도 되는데"라고 말했다.


박은희는 씻고 나오더니 전화통화를 하면서 뭔가 업무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은희는 회사를 차린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이 대표가 되면서 동시에 미카엘은 직원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을 할 때는 미카엘이 셀럽이고 박은희가 매니저가 되는 관계였다. 미카엘은 언제 남편이고 언제 직원인 지 모르겠다며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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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과 박은희는 인터뷰 자리에서 초혼이 아니라 재혼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미카엘은 10년 전에 결혼을 했었다가 이혼을 하고 2014년도에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마음이 힘든 상태로 가게 일과 방송활동으로 바빴다고.


박은희는 미카엘을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고 혼인신고를 안 한 상태에서 헤어진 후 소개팅으로 미케알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미카엘은 박은희를 보자마자 운명이라고 직감, 이혼 사실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얘기해줬다고 했다.


미카엘은 프러포즈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양가 부모님과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고 했다. 미카엘은 더 시간이 흘러도 박은희는 언제나 아름다우니 나중에 꼭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은희는 그 말에 눈물을 쏟았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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