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인들의 안전한 카드 사용을 걱정한다면? Ture Link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인지력 장애가 있는 등 정확한 판단력이 부족해 신용 사기/도용을 당할 확률이 높은 노인을 위해 비자(Visa)의 ‘선불형 직불카드’를제공하고 당좌예금계좌를 개설해줌. 보호자는 피보호자(노인)가 특정 상점에서 하루 50달러까지만 결제할 수 있도록 하거나 ATM 최대 인출 금액을 지정하는 등 사용한도를 제한할 수 있음. 또한 피보호자 거래 내역에 의심스러운 점이 없는지 온라인/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고,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어있는 업체와의 거래 여부도 파악 가능함

이용자는 월 평균 195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 True Link Financial은 중·장년층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창업 교육 단체 Aging 2.0이 진행하는 GENerator 프로그램에 제휴 업체로 참여하는 중임

총 투자금액:340만 달러
최근 투자 유치 현황:`15년 1월, Seed단계에서Cambia Health Solutions, Kapor Capital, Collaborative Fund 등 9개 기관 및 투자업체로부터 340만 달러 자금을 유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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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True Link 사이트 혹은 전화로 카드를 신청하고 사이트에 카드를 사용할 피보호자의 정보를 기입함.이후 배송된 True Link카드와 함께 해당 카드용 당좌예금계좌를 개설하면,사용 준비가 완료됨. 보호자는 필요할 때마다 True Link계좌에 직접 돈을 입금하거나 연동되는 은행 계좌를 지정해 자동 이체하는 방법 중 선택 가능함

보호자는 일일 또는 상품 당 지불할 수 있는 금액과 ATM 인출 한도를 지정할 수 있으며 특정 상품과 상점혹은 잡지 구독과 같은 특정 서비스 이용을 제한 및 차단할 수 있음. 아울러 집 근처가 아닌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과 관련해 보호자의 승인 절차를 밟도록 설정도 가능함. 또한 언제든지 카드를 정지시킬 수 있으며 이체 기능도 차단할 수 있음
모든 거래 내역은 보호자의 휴대폰SMS로 전송되며, True Link 사이트에서 거래 내역과 카드 사용과 관련해 설정한 옵션들을 확인할 수 있음
비자 카드가 허용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ATM에서 현금 인출 시,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음

CEO인 Kai Stinchcombe의 할머니는 치매로 인해 매일 50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큰 곤란을 겪은 바 있음. 이에 Kai는 True Link를 개발하기로 함. True Link는 Y Combinator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음

FTC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신용 사기를 당한 사람 중 60세 이상의 비율이 25%가 넘으며, 신용 사기로 인해 노인들이 매년 360억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True Link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임. 특히 보호자가 일일 지출 한도를 지정하거나 특정 상품과 서비스 등을 구매할 수 없게 제한하는 등 옵션을 세분화할 수 있어커스터마이즈드(customized)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일일이 피보호자의 동선을 파악할 필요가 없음. 또한 True Link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드 중 하나인 비자카드의 선불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카드 활용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음

치매와 같이 판단력이 흐릿한 노인층의 경우, 신용 범죄에 휘말릴 확률이 높아 보호자는 항상 비보호자의 금전적 거래 내역을 관리하고 파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때문에 보호자와 피보호자 모두 원활한 사회생활이 어려움. 하지만 True Link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같은 어려움이 다소 해결되며피보호자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음

통계청은 2026년 국내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은행 등 금융 기관들은단순히 지급거래한도를 지정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등 노년층의 카드 사용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음.True Link는 ‘노년층’이라는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온디맨드(on-demand)’ 성격의 서비스를 지원함. 이에 60~70대 부모를 둔 40~50대가 주 고객층이 될 것으로 전망됨
True Link는 아직 이용자가 상품을 구매하거나 돈을 인출하는 등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지원만 하고 있음. 앞서 ‘향후 계획’에도 나와있듯이, 예금, 펀드, 신탁, 보험 등으로 지원 가능한 서비스가 확장된다면 더욱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음. 아울러 True Link의 주요 타깃층을 노인 외에 10대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한다면, 자녀의 소비 습관을 걱정하는 부모들까지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