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형에 맞는 옷을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패션 사이트, FOVO
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 FOVO / FOVO (CA, USA)
- 서비스일
- ‘16년 5월
- 서비스 내용(Web)
- FOVO는 옷의 사이즈가 아닌 소비자의 체형과 선호하는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제품을 선정해 보여주는 이커머스 웹사이트임. 소비자는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상품은 무료 배송, 무료 반품 서비스를 지원 중임
- 서비스 실적
- 현재 Nordstrom, NET-A-PORTER, H&M, Neiman Marcus, Dillard’s, Saks Fifth Avenue, Forever 21, Nasty Gal 등 300개 이상의 패션 유통 브랜드 제품이 소개되고 있음. 모든 의류 사이즈는 최대 32까지 제공됨. FOVO에 따르면, 예상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 중이며 이들은 사이트에 평균 1시간 10분 이상 머무르고 있음
- 수익모델
-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수수료 수취
-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비공개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6년 5월, Nick Swimmurn(Zappos의 창업자) 등으로부터 Seed단계 투자를 유치함.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임. Nick Swimmurn은 FOVO의 자문 역할도 하고 있음
Service/Product Video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 창업(자) 배경
- 창업자인 Kiana Anvaripour는 Roland Mouret and PREEN 등의 디자이너와 함께 근무하고 고급 란제리 브랜드인 Madame V, Letters of Marque에서 일한 경력이 있음. 또한 2011년에는 체형분석 보정 속옷 브랜드 dMondaine을 런칭했음. Anvaripour는 지금까지의 옷이 소비자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사이즈에만 치중한다는 점을 파악, FOVO를 창업함
- BM 카테고리
- Commerce, Contents Curation Service, Fashion
- 향후 계획
- FOVO는 현재 ‘제휴 모델(affiliate model)’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향후 광고 등으로 수입원을 다각화할 계획임. 아울러 FOVO 웹사이트에 타 소비자와의 채팅 기능 등 커뮤니티 및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FOVO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착용한 후 사진 등을 게재하도록 할 전망임
ROA Comment
- Anvaripour에 따르면, 모바일을 통한 쇼핑이 대중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오프라인 상점에서 옷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함. 이는 구매 전, 옷을 직접 착용할 수 있어 해당 옷이 자신의 체형에 잘 어울리는지, 사이즈가 잘 맞는지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임. 그러나 이렇게 일일이 매장을 방문해 옷을 구매하는 것은 시간적인 제약뿐 아니라,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음. 이러한 모든 점을 고려해 FOVO는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옷을 구매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주고, 소비자의 체형을 고려해 의류를 추천, 판매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함
- 온라인을 통한 쇼핑 경험 향상을 시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은 많이 출시됨. 예를 들어, 소비자와 같은 3D 아바타를 만들어 옷을 입어보는 기술도 상용화되었으며 증강현실(AR) 피팅(fitting) 거울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옷을 마음껏 착용할 수 있는 기술도 시연된 바 있음. 국내 스트라입스의 경우, 직접 사람이 소비자의 집 또는 회사로 방문해 치수를 잰 후, 맞춤 정장을 제작해주는 등 소비자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들은 매우 많음. FOVO도 이러한 서비스와 일맥상통하며 그동안 ‘옷의 사이즈’에 치중하던 전통적인 온라인 쇼핑 문화에 혁신을 가하고 있음. 또한 소비자는 Pinterest처럼 스크롤을 내리면서 FOVO가 자신에게 추천한 상품 사진과 다양한 패션 관련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