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 숨은 힐링 명소, 탁야소옥(卓也小屋)
맑고 깨끗한 공기ㆍ물ㆍ홍등의 조화
“맑고 깨끗한 자연과의 하룻밤이 그립다면 이곳으로 오십시오.”
탁야소옥의 모습 |
탁야소옥의 모습 |
입구에 위치한 탁야소옥 안내소 및 쉼터 |
홍등이 밝혀진 탁야소옥의 야경 모습 |
자유여행의 천국, 타이완. 그곳에 숨은 힐링의 천국을 발견했다. 타이완 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한번 가보면 자꾸 가게 되는 힐링의 명소가 바로 탁야소옥(卓也小屋)이다.
탁야소옥의 모습 |
탁야소옥 입구에 위치한 안내 표지 |
탁야소옥 입구에 있는 안내소 |
탁야소옥 내에 설치된 청개구리 작품의 모습 |
각각 다른 인테리어와 구조로 지어진 15채의 아름다운 집들로 구성되어 있는 탁야소옥은 15년 전 주인의 성(탁)을 따서 붙여진 평범한 이름이다. 타이중에 거주하던 주인 탁 사장은 자신의 집을 아름답게 꾸미게 됐고, 집이 아름다워 친구들이 자주 찾아 오면서 반응이 좋아 우연하게 시작됐다.
탁야소옥 내의 쉼터 |
탁야소옥의 카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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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전원도시인 도연명이 언급한 도화촌처럼 부엉이 한 마리를 위해 정착을 결심하고 이곳의 땅을 매입하게 됐다. 탁 사장은 이곳에 나무를 세우고 돌을 깍았으며 물을 끌어 왔고, 집을 한 채씩 한 채씩 짓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 우연으로 시작되어 지금에 이른 그는 조용하고 소박하게, 하늘과 땅에 감사하며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탁야소옥의 모습 |
탁야소옥의 야경 모습 |
“우리가 생존하고 있는지, 생활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생존 조건으로 시골은 조금 안 좋을 수 있으나 우리는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만족스럽게 즐기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탁야소옥의 총지배인 시동루 씨는 “농촌체험여행이 유행하면서 체험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은 이곳을 꼭 들른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탁야소옥의 시동루 총지배인 |
탁야소옥의 모습 |
이곳에 있으면 마치 속세를 떠난 도화원의 그 모습으로 자연이 선사하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어 몸이 건강해 지는 듯 치유 받는 느낌이 든다. 전혀 거부감 없는 자연과의 동화로 자연 속에 그대로 안착되어 있는 착각을 하게 된다.
탁야소옥의 중심 도로의 모습 |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산 속에서의 하룻밤은 그것 만으로도 힐링이다.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한 깊은 산속에서 느끼는 자연 그대로의 낭만, 가옥 앞의 홍등과 대문 앞의 붉은 색 대련으로 이곳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체류할 수 있는 인원이 65명밖에 되지 않아 주말과 시즌에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탁야소옥의 호수에서 헤엄치고 있는 오리와 잉어들의 모습 |
탁야소옥에 설치된 다양한 청개구리 작품의 모습 |
산속에서 한적하게 거니는 거위와 물장구치는 오리, 여기저기 앉아 있는 청개구리 목각 작품과 한껏 목소리를 돋우는 닭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작은 행복을 만나게 된다. 풍성한 녹음과 활짝 핀 꽃들, 수면 위로 피어 오르는 새벽 호수의 물안개는 심신을 안정되게 하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휴식을 누리게 한다. 광활한 숲 속에서 깊이 호흡하며 천천히 걸어 보는 것도 좋겠다.
탁야소옥 진입로에서 본 모습 |
균형 잡힌 채식 식단으로 마련된 풍성한 식사를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조용히 시간의 흐름을 늦춰 보기도 한다. 산속에서 타이완의 특별한 먹거리를 통해 즐기는 힐링의 참맛도 새롭고 특별한 체험거리가 된다.
탁야소옥 내 기념품 판매점 |
탁야소옥 내 쪽 염체 체험실 |
탁야소옥 쪽 염색 체험장에서 체험자가 자신들이 만든 손수건 염색을 보고 있다 |
입구에 위치한 탁야소옥 쪽 염색 안내 간판 |
탁야소옥 쪽 염색 체험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체험자들의 모습 |
Indigo Dyeing House에서는 자연이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쪽 염색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탁야소옥의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짙은 청색의 쪽 염색은 탁야소옥의 자랑거리다. 직접 경험해 보는 염색 체험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도 만끽할 수 있고, 염색 과정 마지막에 자신이 만든 아름다운 무늬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과 함께 기대치도 높게 일어난다.
탁야소옥의 모습 |
탁야소옥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 |
건강에 가장 좋다는 280미터 고지에 아름답게 치장 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어 있어 건강과 힐링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탁야소옥. 머잖아 이곳 탁야소옥이 한국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힐링투어 목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탁야소옥의 모습 |
탁야소옥 호수에서 잉어들의 모습 |
탁야소옥 숙박료(1박 기준/ 대만화폐)
- 2인실 - 주중 3,900원. 주말 6,000원
- 4인실 - 주중 4,900원. 주말 7,000원
- 4월 중순~5월 중순까지 - 꽃 축제로 관계로 연중 숙박료가 가장 비싸다. 약 9,000원~10,000원 정도.
탁야소옥의 가옥 입구 모습 |
탁야소옥의 침실 모습 |
탁야소옥의 침실 모습(15채의 모습이 각각 다르다) |
탁야소옥의 거실에서 보이는 호수의 모습 |
탁야소옥의 안내도 |
탁야소옥의 모습 |
탁야소옥의 모습 |
부대시설
- 카페, 식당, 공방, 기념품 판매소, 쪽 염색 체험실
탁야소옥 호수 모습 |
탁야소옥 입구 모습 |
교통편
- 산이기차역에서 하차, 셔틀버스 또는 콜택시 이용
숙박 이용객
- 평일/월~목 - 산이기차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 주말/금~일 - 셔틀버스 운행 안함. 콜택시 이용 가능
타이완 먀오리 산이=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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