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볼만한 신상 ‘두바이 호텔’ 3
하타 돔 파크, SLS 두바이,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두바이관광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볼만한 새로운 두바이호텔 3곳을 추천했다.
자연과 함께 쉬는 언택트 여행지 ‘하타 돔 파크’
최근 하타 지역에 새롭게 오픈한 글램핑장이 있다. 바로 두바이 도심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하타 돔 파크(Hatta Dome Park)으로, 거친 돌산으로 둘러싸인 엔터테인먼트 공간 하타 와디 허브(Hatta Wadi Hub)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하타 돔 파크 |
이 호텔은 총 15개 돔 모양의 텐트로 구성돼 있으며, 양옆으로 탁 트인 창문까지 있어 투숙객들은 알 하자르 산맥의 웅장한 경치를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있어 반짝이는 별로 가득한 하타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고요한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타 돔 파크의 객실들은 더블베드와 싱글 소파베드, TV, 미니 냉장고, 화장실 등으로 갖춰져 있다.
멋진 도시 야경 맛집 ‘SLS 두바이’
올해 4월 초 오픈한 다운타운 두바이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SLS 두바이(SLS Dubai Hotel & Residences)는 도심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SLS 두바이 |
SLS 두바이는 75층 높이로, 지역에서 가장 높은 호텔·레지던스 건물이다. 때문에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투숙객들이 두바이 시내의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초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는 물론 잔잔하게 찰랑이는 두바이 크릭까지 보여 멋진 두바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호텔그룹 아코르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이 호텔은 총 254개의 호텔 객실, 371개의 레지던스, 그리고 321개의 호텔 아파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바다와 함께 휴식하며 힐링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
오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St. Regis Dubai, The Palm)’은 아름다운 인공 섬 팜 주메이라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 |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은 총 264개의 객실과 26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객실과 스위트룸에는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 투숙객들은 팜 주메이라와 두바이의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쇼핑몰인 나킬몰(Nakheel Mall)과 통로로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은 300여개의 매장을 비롯해 각종 레스토랑,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꼭대기층에는 지상 240m 높이의 전망대 ‘더 뷰 앳 더 팜(The View at The Palm)’이 들어서 두바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두바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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