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인기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
무지개빛으로 재탄생한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가 최고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곱빛깔 무지개길, 감성자극 작품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세상에 이런 뷰가’ 코너에 소개된데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면 ‘무지개빛 해안도로’는 관광객로 북적거린다.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
특히,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이미 유명하다.
이는 사천시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천만 해안도로 일원 3km 구간의 방호벽을 무지갯빛 일곱 가지 색으로 칠하고, 포토존 설치하는 등 정비를 진행한 결과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단계별 무지갯빛 해안도로 정비사업 중 1단계(송지~대포), 2단계(대포~미룡, 종포)를 마무리한 상태고, 3단계 용현면 송지리~노룡동까지 이어지는 보도 정비 및 관광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진행 중이다.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
지난해 12월에는 남양동 대포마을 방파제에 최병수 작가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이 설치돼,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
또 용현면 종포 해안도로 일원에는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 2식이 설치됐으며, 종포마을 입구에도 막구조(2식), 포토존 벤치(3개소) 등이 설치됐다.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초양도 일원에 덩덕궁 바위, 중여(물속에 잠긴 바위), 죽방렴 등 지역의 콘텐츠가 담긴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3개) 등이 설치돼,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갯벌탐방로, 풍차휴게소, 하트모형 포토존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미 젊음 연인들이 즐겨찾는 포토존 거리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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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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