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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44억 차량 이동시키다 사고.." ‘페라리 F40 엔조의 마지막 위대한 걸작 사고, 이런 경우 보상은 누가...?

한화 약 44억 원 페라리 이동 중 사고나...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캡처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캡처

‘F40 엔조의 마지막 위대한 걸작’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페라리 F40이 독일 터널에서 사고가 났다. 


전 8시경 뵈블링엔(Böblingen)의 모터월드(Motorworld)에서 약 18km 떨어진 슈투트가르트 근처 사고는 럭셔리 딜러십 ‘메카트로닉’ 직원이 낸 것으로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터널의 양쪽 벽에 충돌하면서 차량 전면부가 손상되었다. 손상 정도가 심해 전면부 전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의 진술에 따르면  과속이나 기술적인 결함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에 면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했다. 다행히도 구급차가 빠르게 사고 현장에 도착하면서 인명 사망 사고는 없었다. 

주행거리가 13,110마일(약 21098km)인 가격 320만 달러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캡처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캡처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게시물에 해당 운전자에 대한 이야기가 게시되었는데 충돌 사고로 인한 부상은 없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사고 차량은 주행거리가 13,110마일인 차량으로 가격이 320만 달러로 한화 약 44억 원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다만 사고 이후에 해당 차량에 대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상황이다.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캡처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메카트로닉(@Mechatronik)’ 캡처

한편 사고난 차량은 페라리에서 역사가 깊은 차량이라 더 놀라움을 사고 있다. 해당 차량은 1987년 회사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어 페라리 F40이란 이름이 붙어졌다. 또한 창업주였던 엔초 페라리가 개인적으로 승인한 마지막 자동차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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