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을 이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주택

GÓmez & GOrshkova ©Jesús Granada

스페인 남서쪽 포르투갈과의 인접한 국경 항구도시 우엘바에 위치한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GÓmez & GOrshkova ©Jesús Granada

버려진 창고를 허문 109㎡(33평) 크기의 자투리땅에 지어진 이 운치 있는 주택은 땅의 높이와 형태를 적극 활용한 오각형의 기하학적인 외관으로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다.

GÓmez & GOrshkova ©Jesús Granada

특히 건축가는 길에서 움푹 들어간 이 땅을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 돋우는 대신 주택의 2층과 길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땅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극복했다.

GÓmez & GOrshkova ©Jesús Granada

작은 마당과 주방이 있는 지하 같은 1층, 현관과 거실이 있는 1층 같은 2층, 침실이 있는 2층 같은 3층이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된 이 집은 깔끔하고 이국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전원생활이 주는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GÓmez & GOrshkova ©Jesús Gr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