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원호 몬스타엑스 탈퇴에 "정다은 돈 내놔"
논란을 빚은 원호가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했다. /이선화 기자 |
한서희 "갈 때 가더라도 돈 갚아"
채무불이행 논란으로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원호(26·이호석)가 탈퇴하자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일침했다.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갈 때 가더라도 우리 다은이 돈 갚고 가. 돈 내놔 이 XX야"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서희와 절친한 사이인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은 원호에게 받아야 할 돈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정다은은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며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몬스타엑스 원호에 대해 폭로한 정다은(왼쪽)과 한서희. /한서희 인스타그램 |
이후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호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개인적인 일들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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