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노지훈·이은혜, 아들 이안과 사랑 가득 일상
노지훈이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첫 출연했다. 그는 아내 이은혜 아들 이안과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방송캡처 |
이은혜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결혼 3년차 노지훈-이은혜 부부의 가정에 사랑이 가득했다.
노지훈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첫 출연해 행복한 가정을 공개했다. 2018년 5월 3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 노지훈은 슬하에 아들 이안을 두고 있다.
일어나자마자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푼 노지훈은 아들이 깨자 기저귀를 갈아주고 분유를 만들어 먹였다. 15개월 된 이안의 모습에 패널 장영란은 "너무 예쁘게 생겼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아빠를 봐라"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아들 사랑 뿐만 아니라 자기애도 대단했다. 노지훈은 '미스터트롯'을 틀어 자신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감상했고 열창을 했다. 잠에선 깬 아내와 식사를 할 때도 화면 속 자신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아내는 "우리집에 TV조선만 나오는 줄 알겠다"며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화목한 일상을 보내던 중 노지훈의 친누나들이 갑작스레 방문을 통보했다. 아내는 "집에 준비된 게 없는데 오면 민망하다. 약속하고 왔으면 좋겠다. 내가 맛있는 것도 차리고 집도 치워놓게"라며 속상해 했다.
부부는 노지훈의 누나들과 함께 '미스터트롯'을 시청했다. 하지만 그 날은 노지훈의 탈락이 결정됐던 방송이었고 아내와 누나들은 그의 탈락에 아무 말도 못했다.
누나들은 '탈락파티'라고 놀리면서도 "거기까지 올라간 것도 대단하다"며 노지훈을 위로했다. 노지훈은 "이제 TV 꺼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