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중2병 때 만든 곡, 천문학적 저작권료 받아"
배우 구혜선이 미성년자시절 작곡한 곡으로 높은 저작권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투브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 의 열 두번째 연주영상 'rain'이 업로드 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 설명에 따르면 해당 곡은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작곡한 것. 그는 "'중2병'으로 만든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유투브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 의 열 두번째 연주영상 'rain' |
이어 "몇 년 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1위를 하며 천문학적(?) 숫자의 저작권료를 받게 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그러면서 "'중2병'일지라도 모든 감성은 소중하다는 것을 돈(?)으로 일깨워준 곡이기도 하다"며 "덕분에 저는 계속 음악을 만들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조정에 합의한 후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그는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발매부터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전천후 활약하고 있다. 또 14kg 감량 이후 텐아시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 화제를 모았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