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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前 소속사 "계약금 3억+a 배상, 사실 확인 어려워"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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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였던 정준영의 위약금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정준영의 전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포츠투데이에 "정준영의 계약금 및 위약금 배상과 관련,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준영이 최근 저지른 논란으로 인해 3억 원의 전속계약금에 위약금까지 더한 금액을 다시 돌려주게 됐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2015~2016년 당시 가수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통해 여성과의 성관계를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전송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조사 결과 정준영은 총 11개의 동영상을 불법 촬영했으며 14개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 여성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3일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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